어렸을 때 선물 받은 게임보이 포켓부터
구작다수까지 진성 닌빠였는데 정발 3DS는 지역 제한때문에
영 별로라포켓몬X 몬헌4하다가 어제 팔았어요.
드퀘 시리즈, FFTA, 슈로대 같은 게임 좋아해서
비타 라인에 천옥/시옥 출시됐을 때 부터 사고싶긴했는데
다른 게임들은 아는게 별로 없어서 안사고 있었거든요.
근데 드퀘빌 보니 또 구매의욕이 좀 생겼었는데
PS4판 플레이 화면만 보다가 비타판 드퀘빌을 보니
왠 깍두기가 보이는게 그래픽이 썩 좋아보이지 않아서 또 구매의욕이 줄어든데다가
막상 사려니 아는 게임도 별로 없고..
도타2 배틀패스 사놔서 렙업도 해야되고..
어제 밤까지만해도 사야지! 했는데 자기전에 좀 검색해보니
비타 평이 엄청 안좋던데 왜 그런건가요?
평가들 찾아보니 망타, 똥타라고들 하던;;
이쯤되니 차라리 3DS를 일본판으로 다시 사서 드퀘7, 드퀘몬 시리즈를
해볼까 싶기도한데 어렸을 땐 사전도 보고 대사공략도 찾아가며
했었지만 이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영 귀찮아서 안끌리네요..
국딩 때 게임보이로 테리의 원더랜드를 하던 그 시절이 그리워요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인데도 밤 새워가며 했는데..
머릿속이 살까말까 혼돈의 카오스를 그리고 있어서 그런지 글도 엉망이네요 주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