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요새 제가 살살 노는 걸 어찌 알았는지... 무섭도록 쪼임 당하고 있습니다. ㅋ
직장인의 비애... 바로 퇴근하고 싶지만.... 주말은 아들과 놀아야하니 글을 쓸만큼의 시간은 없을 것 같고 요즘 쪼임강도를 봤을때는 다음주 기약도 언제가 될지 몰라 무리해서 한편쓰고 가야할 듯 합니다.
12년 21% 13년 22% 14년 15% 15년은 14%가 예상되내요.
14년도에 확 떨어진것을 봐서는 삼성전자그룹이 요새 많이 밀리는 가 봅니다. 이렇게 수익률이 떨어질 때 경영진을 불러서 사장님이 화를 내겠지요. 이 따위로 할거야 하면서
회장님이 주식투자해서 얻는 한해의 본질가치에서 오는 수익률이 저 숫자를 의미합니다. 요즘 은행금리가 2% 대 인데... 당연히 회장님은 부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삼성전자는 배당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배당주줘봤다 내부유보해서 재투자하는게 훨씬 더 수익률이 높으니까요.
다만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ROE는 주주몫에 대한 수익률입니다. 회사는 내돈과 남의 돈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즉 부채비율 남의 돈이 많을 수록 ROE가 높게 나옵니다. 수익은 내돈과 남의돈을 합쳐서 냈지만, 내돈 대비 수익률이니까요.
쉽게 생각하면 부동산 처럼 은행돈이랑 내돈들여서 집샀는데, 그러다가 집값이 올라서 팔았을 경우 오 돈을 많이 번것처럼 보이는게
레버리지 효과가 높은 자산이 부동산이기 때문입니다. ROE가 높아지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부채비율과 함께 봐야합니다.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하는 삼전그룹이 저런 ROE 나온다는것은 괴물입니다. 그리고 저런식으로 돈을 잘 벌면 분모가 점점 커지게 됩니다.
12년에 73만원이 14년에 100만원되어있습니다. 2년만에 40% 가치가 올랐습니다. 그런데 ROE가 높게 나올려면 정말 회사운영을 더 잘해야합니다. 삼전은 그래서 괴물입니다. 이재용 체재에서는 봐야겠지만요.
주식투자 하실거면서 나는 1년에 10%버는게 목표야 라고 하는 사람이라면
저 ROE가 10% 보다 낮은 기업들은 사실 볼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주의할것은 부채비율을 함께 봐야한다는 점입니다.
저 BPS 어떤식으로 커져가는지를 봐야합니다.
그리고 주식투자 자꾸만 어렵게만 생각합니다. 차트보고 어려운 용어 적혀있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쉽게 쉽게 투자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쓰고 내가 사용하고 내가 일하는 곳 내가 아는 기업에 투자해라.
모르면 제발 투자하지마라(알면서도 안하는 저는 뭘까요ㅜㅜ)
그리고 나말도 주위 사람들이 그것을 쓴다면 그 때 사라!!
내가 그 제품과 서비스를 돈을 주고 구매한다는 것은... 그 회사가 나의 니즈를 충족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구매를 하게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데 내 지갑을 열고 돈을 쓰게 한다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그것을 나타내는 것이 매출액입니다. 매출액 어려운거 아닙니다.
내가 돈을 지불하지 않는 상품과 서비스는 매출이 없거나 줄어드는 회사입니다. 그 외에는 사실 미래 이만큼 성장해서 이만큼 돈을 벌거라는 허구입니다. 그런데 저조차도 그런데 투자를 많이 합니다.
저는 남자이지만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제가 요리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두부살때는 가격이 얼마든 상관없이 풀무원 두부를 삽니다. 저에게는 두부는 풀무원, 저 뿐만이 아닙니다. 풀무원 두부는 많이 들 사먹지요. 가격이 올랐다고 매출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지만 얼마안가 회복합니다.
그러면 풀무원은 독점력이 있는 거지요. 원재료가격이 올라도 고객에세 그걸 전가할 수 있으니 그건 좋은 회사입니다.
제가 차를 샀는데.... 현대차를 안사고 V사 G모델을 샀습니다. 현기차 완전 까이는 군요. 현기차 어렵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계속 현기차를 구매할 생각이 없으니까요. 어 그런데 저 뿐만이 아닙니다. 이런 현상이 자주일어나면 매출은 줄어들게 됩니다.
V사를 산데는 부모님차를 몰고 다닐때 제가 사고로 죽을뻔한 경험과 그에 따른 현대차의 대응 때문입니다.
가격졍쟁력 측면에서는 매우 훌륭합니다. 베르나 살바에는 액센트, 액센트 살바에는 아반테, 아반테 살바에는 소나타, 소나타 살바에는 그랜져, 그련져 살바에는 제네시스등 교묘하게 트림형식으로 한계 업하도록 맞추어놓아서 대단한 기업입니다. 그리고 실제 그만한 가격에 그런 디자인과 내장을 가진 차는 없습니다. 아직 차를 안사시분들이 욕하면서 실제 사려면 현기차 보다 좋은 대안은 쉽게 없습니다.
얼마전에 우리직원과 저의 실수로 경미한(?) 사고로 문짝 하나 가는데 350정도 들더군요. 독일 공수해서 와야하니.... 그렇습니다. ㅋ
게임을 한창 좋아할때는 모바일 게임에 현질금액 합쳐보니 200만원정도 되더군요.... 미친놈
애기가 생기고 끊었지만... 오프 정모를 가보니 사장도 있고 그러던데 나이 많으신 분들은 천단위로 쓰신 분들도 있더군요.
LG전자에 스타일러라는 제품때문입니다. 스타일러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저는 제2의 김치냉장고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스타일러는 옷의 냄새와 구김을 스팀으로 펴주는 마법같은 기계입니다. 최고의 제품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저한테는 필요해서 샀지요. 문제는 저만 샀다는 겁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필요하지 않은 아이템이었던거죠.
제가 이런 혁신적인 제품이 하면서 샀지만.....LG전자 투자의 결과는 아팠습니다 ㅋ
우리마누라 저는 에어콘에 제습기능이 붙어있는데 왜 제습기를 사야하냐고 말했지만....
씨알도 안먹혔습니다. 그래서 구매했지요.... 망할 위니아... 내가 숫자로 보고 투자할때는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손절하고 나온 거라서 안샀는데 주가는 하늘로 날라갔습니다. 필수 아이템이지요. 제2의 김치냉장고는 스타일러가 아니라 제습기였던거죠. LG전자 안사고 위니아 다시 샀으면... ㅠㅠ
명심하세요 숫자는 어차피... 그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후천적으로 나타내는 후행지표입니다. ROE가 중요하다지만 ROE만 보고 투자하면 망합니다. 절대 돈 못벌어요.. 그 ROE를 지속시켜 줄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튼튼한가 얼마만큼 계속 돈을 잘 벌어줄수 있는 가가 핵심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쓰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에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남도 사야 매출리 올라가고 주가가 되는 겁니다. 모르고 안쓰는 것에 투자하지 마세요.
숫자를 잘본다고 하는 편이지만.... 스토리가 없는 숫자 그건 허빵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새로 산 물건이나 서비스 있으면 우리 같이 의논좀 해봅시다 오유 경제게 분들
제가 상장회사지 아니면 어디 자회사인지 숫자는 어느정도인지는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ㅋㅋㅋ
최근에 새로산 건..... 듀얼물걸레 청소기, 한경희 자이글, 그릭요거트(요거 좋은듯... 일동제약,풀무원, 롯데 등)
아 우리동네 파는 술인데.... 순하리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롯데칠성에서 나오는건데... 대박맛납디다.
오늘 마트에 사러갔는데 1인당 2병만 팔더군요. 롯데칠성 주가가 안올라가겠습니까. 서울에 있는 친구가 1박스만 구해달라던데
회사에서 어린이날이라고 허니버터칩이든 과자 박스를 선물로 줍니다. 크라운제과 이자식들 상술이 어마어마 하더만요
허니버터팁하나 넣어서 그거 사기 위해 다른 제품까지 사게 만들다니.
여러분도 허니버터칩 하나를 사기 위해 과자박스를 구매했다면 크라운제과사셔도 됩니다.
대형주과 중소형주 시장이야기는 지면의 한계로 못할것 같습니다 다음 기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