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pan style="font-size:16px;">총선 끝난지 딱 한 달 지났네요.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전 총선 끝나고,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윤가 저놈이 절대 변할리는 없는데, </span><span style="font-size:16px;">혹시 변하는 척이라도 제대로 하면 어쩌나 정말 걱정이 많았습니다.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왜냐면, 그런 시늉에도 정말 달라졌다고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들이 분명 있으니깐요.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그리고, 달라진 듯 보이는데, 거기에 '저건 거짓 시늉일 뿐이다'라고 강하게 주장하기도 좀 힘드니까요.</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근데, 우리 윤가는 고맙게도 변하는 척도 안하고 있네요.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이 엄마에게 했던 대사 처럼 </span>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405/1715421690ca59ca26fafa4bdeb4cf50db9ed5b3bc__mn805581__w800__h401__f26438__Ym202405.png" alt="1.PNG" style="width:800px;height:401px;" filesize="26438"></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405/17154217013a20eb91057b47b6a54c1b82551972e3__mn805581__w800__h419__f26437__Ym202405.png" alt="2.PNG" style="width:800px;height:419px;" filesize="26437"></p> <p> </p> <p> <span style="font-size:16px;">'고마워 엄마, 하나도 안 변해서 그대로여서 고마워'</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윤가야 고맙다. 너 스스로 물러날 생각은 없는 것 같으니, 이제 곧 끌려내려오게 해줄게."</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6px;"><윤석열, 김건희, 한동훈을 보며 드는 생각></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이 세 사람을 보면서 드는 생각을 한 마디로 하자면,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욕심이 과해서 세상도 망치고, 자신도 망치는 모지리들'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만약 이 세 사람이 과한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면, 우리 국민들이 어찌 일개 검사 몇 명의 비리 행위에 대해 세세히 알았겠는가 이 말임.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1 애초에 김건희와 윤석열은 사랑으로 이루어진 만남이 아니었으며, 서로 처벌을 피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부부 관계를 맺음.</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2 이때까지만 해도 윤석열 입장에서는 괜히 술 한잔 먹고 실수 했다가 술집 여자에 코 꿰인 셈이었고, 김건희 입장에서는 자신과 최은순의 비위를 막아줄 고위공직자가 필요하던 차에 적절한 대상을 잘 물은 것이었음. (김건희가 윤석열을 물으려고 일부러 공작을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됨)</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3 그렇게 그 정도 선에서(윤석열 그릇의 최대치가 사실 서울중앙지검장 정도임) 더 욕심 부리지 않고, 조용히(?) 일개 검사로 살았다면, 우리 국민들도 지금과 같이 하루 하루 나라가 나락가는 것을 지켜보며 마음 아파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고, 본인들 말년도 나름 평온했을 것임.</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4 그런데, 문재인 정부에서 차기 검찰 총장을 내정하는 과정에서 욕심을 부림. (이 부분은 최강욱 의원의 증언에 따르면 차기 검찰 총장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윤석열이 스스로 본인이 차기 검찰 개혁의 적임자라고 열심히 어필했다고 함)</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5 이것은 윤석열 본인 의사로 적극적으로 한게 아니라 김건희가 들볶아서 그렇게 한 것으로 보임.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왜냐면, 윤석열은 정말 일이건 정치건 뭐건 별로 하고 싶은게 전혀 없는 사람이기 때문임.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중앙지검장까지는 나름 아랫사람 거느리는 맛도 있고, 특활비 펑펑 쓰는 맛도 있고 좋았지만, 검찰총장까지 가는 순간 이제 온갖 개인사와 가족의 이력까지 청문회를 통해서 밝혀질 것이기 때문에...</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 </span>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405/1715421922dc12b5dced0d4e81bf78fdcc0cc0253c__mn805581__w780__h398__f47658__Ym202405.jpg" alt="3.jpg" style="width:780px;height:398px;" filesize="47658"></p> <p> </p> <p> </p> <p> <span style="font-size:16px;">그래서, 김빙삼의 저 얘기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림.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김건희 모녀의 의도와 달리 윤석열이 출세한게 아니라, 어느 순간 윤석열이 의도치 않게 두 모녀가 욕심을 부려서 저 자리까지 밀고 간 것임.</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6 게다가 김건희를 통해서 알게된 천공의 지시대로 했더니(손바닥 왕자 등) 별 기대도 안했는데 대통령까지 당선이 되어 버렸음.</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7 이렇게 세상 모든게 자기들 원하는 대로, 기획하는 대로 다 이루어지니깐,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될거라는 착각에 빠지게 됨. 그 착각의 제동이 걸리기 시작한게 도이치모터스 특검법 국회 통과와 명품 수수의혹 사건임.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이제 자기들 운세의 모든 정점을 찍었고(작년 유럽 순방이 그들 운세의 정점이었음. 대통령이 무슨 여행 유튜버냐는 비아냥이 최고조에 이르던 시점) 이제 내려올 일만 남았음.</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8 그 이후 터진 채상병 사건은 윤석열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건임.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윤석열은 무슨 철학과 계획에 따라 뭘 하는게 아니라, 매사가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내뱉고 지르는 것임.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여태껏 그래왔듯이 '내가 수사에 뭐라 한마디 해서 영향을 미치면 그게 문제가 될 수 있다'라는 의식 자체가 없음.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그냥 별 생각없이 지른 한번이 자신을 끝장내리라고, 기껏 상병 따리 때문에 군통수권자인 대통령 모가지가 날아갈 것이라고는 생각 못 했을 것임.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윤석열과 김성근 사단장의 관계를 아무리 파헤쳐봐도 나오는게 없다는 것은, 두 사람의 무슨 특별한 인연때문에 윤석열이 뒤를 봐준게 아니란 얘기임.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그냥 봐도, 자기가 여태껏 부하직원들 관리하고 자기 사람 만들때 쓰던 수법을 또 썼을 것임.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그런 사유로 내치면 대한민국에 사단장 할 사람이 어디있느냐?'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아니 특활비 좀 쓰고, 증거 조작 조금 했다고 검사 옷 벗기면 대한민국에 검사할 사람 누가 있느냐?' 뭐 이런 논리로 부하직원들 비리 커버쳐주고 그랬던 버릇이 다시 나온 것일 뿐임.</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9 이제 22대 국회가 곧 열리고, 지들이 권력을 잡고 있을땐 어쩔 수 없이 바짝 기던 자들 부터 시작해서, 온 세상이 한꺼번에 자기들을 물어 뜯을 것임. 진짜 운이 없으면 22대가 아니라 21대 마지막에 채상병 특검법이 재의결 통과 될 수도 있음.</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10 과연 지들이 대통령 임기나 제대로 다 채울 수 있을까? 그리고, 한동훈은 조국혁신당 1호 법안 대상임. 그때가 되서도 빠져나갈 수 있을까?</span> </p> <p> <br></p> <p> <br></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405/1715422199b204474faa8e4ddcb86b2701f11ae466__mn805581__w752__h425__f25473__Ym202405.png" alt="4.PNG" style="width:752px;height:425px;" filesize="25473"></p> <p> <span style="font-size:16px;">"왜 없는 것들은 인생에 권선징악, 인과응보만 있는 줄 알까?" </span> </p> <p> <br></p> <p> <br></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405/17154222109f9d572cc7844e258eb0b27af57bb7d7__mn805581__w729__h393__f25462__Ym202405.png" alt="5.PNG" style="width:729px;height:393px;" filesize="25462"></p> <p> <span style="font-size:16px;">"아니, 우린, 세상에 그것만 있는게 아니라, 그것도 있어야 한다는 걸 아는 것 뿐이야."</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6px;"> </span>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