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하
내 요리게 첫 글이 이런거라니
매우 열이 받지만
진짜 이걸 안쓰고는 더 울화통이 터져서 할 수 없이 씁니다
한 일주일전인가? 이주일전인가 주말에 칼국수를 먹으러 갓어요
두번째방문이엇는데
칼국수, 충무김밥, 양푼이 비빔밥 등을 파는 가겐데
그냥저냥 맛잇어서 한 번 더 가서
이번엔 칼국수 두 그릇을 시켯는데
제 거에서 먹다가
ㅋ밥풀이 나오네요
나랑 남친 둘다 칼국순데 ㅋ
앞에서 충무김밥 말던 직원? 사장 딸? 같은 사람을 불러서
국수에서 밥풀이 나왓네요, 다른 사람이 먹던 거 같은데 ..ㅋ 햇더니
아 그거 더러운 건 아니고 설거지 하다가 잘못해서 들어간 거 같네여~
????
아니 그러니까 그게 설거지 하다가 잘못 섞일 수도 있고 그런 거에요
?????????????일차멘붕
그래서 일단 아... 하고 있엇음
그러니까 자기 하던 김밥을 마저 말러 간거
그래서 다시 불럿음
저기요, 그럼 그게 남이 먹던 게 들어온 거란 소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이 충무김밥 처말던 아줌마가
아ㅡㅡ.. 그럼 돈 안내시면 되잖아여ㅡㅡ
이러면서 혼잣말로 아 아침부터 존나 지랄이네? 존나 난리네? 이런 말을 하더라고여?
근데 마주보고 있는 상태라 다 보엿죠
여기서 순간 열이 딱 받아서 잇는데
다른 더 나이많은 아주머니가 오심
아마 저 싸가지 아줌마년 엄마되시나봄
무슨일이시냐고
그래서 내가 아니 밥풀이 나와서 그냥 질문햇는데 말을 저따구로 하니까 사람이 열이 받지 않냐고 그랫음
그랫더니 저 아줌마년이
뭐? 니 지금 뭐라그랫어 니 몇 살이야 ! 그따구???? 지금 그따구라고 햇냐??
이러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풀나와서 항의한것도 아니고 질문에 저딴식으로 궤변을 늘어놓고
제일 중요한 건
사과 한ㅁ ㅏ디도 없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아 죄송합니다 바꿔드릴게요 이러기만 햇어도 저렇게 열이 안 받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본인은 음식점 일도 뭐 해보고 머리카락 수세미 이런거 나와도 웬만하면 다 건져내고 먹는 사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서사과만 해도 그냥
네 알겟습니댜 강 먹을게요 ㅋ
이러고 먹엇을 사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하다는 한 마디가 어려워서 사과를 안 하는 것도 모자라서
싸가지 없게 하고
심지어 욕까지 함ㅋ
어린 여자라 우스워 보엿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글러먹은 년임(욕죄송. 근데 욕 먹은 게 잇어서 고운 말은 도저히 안나와요)
그래서 걔가 막 달려들길래 나도
뭐이 미친년아!!!!!!!!!!!!! 니가 말을 그따구로 처하니까 어린 년한테 욕듣지! 알아맞춰 보던가!!!!!!!!!
이러니까 걔가 겁나
뭐이 쒸퐐? 니 일로와봐라! 마 일로 와보라고!
이러면서 겁나 발광하길래 저 아주머니가
아가씨가 참아달라고 나를 말리시는거; 그래도 할 말은 해야겟기에
아니 밥풀이 나오면 사과가 기본 아니냐고 뭔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심지어 욕 까지 하고 싸가지도 없고
혼자 왜 난리냐고 막 계속 그러고, 주인 아줌마는 저 김밥말던 싸가지년 말리고..
나도 일단 앉았음
그 후로 좀 마무리 되나 싶엇는데
저년이 서잇으면서 자꾸 나를 째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욕도 하는거 같음 혼잣말로
그래서
나도 같이 째려보니까
뭐라더라?
아침부터 웬 진상이 와서 지랄이 어쩌구어쩌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그래서 진짜 완전 폭발직전까지가서
아 그럼 니가 말을 똑바로 처 하든가 ㅡㅡ!
이러고
또다시 싸움날라는거
저 아줌마랑 남친이 말리고;
일단 그래서 아줌마가 죄송하게 됬다고 돈 안내고 그냥 가시라고 해서
예예~ 계세여 하는데
저 년은 마지막까지 욕하고 째려봄
그래서
어휴~ㅉㅉ 내가 참아야지~ㅎㅎ 하고
나도 째려봐주고 나옴 ㅗ
ㅡㅡ가게사진도찍어올리고싶다 진짜열받아요
안 그래도 지난번에도
맛은 잇엇지만 위생상태가 많이 메롱인 걸 봤엇음
공통으로 나물 덜어먹는 집게도 더럽고 끈적끈적하고
수저도 이물질 그대로 묻어잇고
그래도 다시 갓는데
절대 갈 일 없을듯 ^^
x십년 전통 금x 칼국수 보리밥집? 이엇나 이름이
하 개빡쳐요 지금 생각해도
+
나오고 나서 남친이랑도 싸웟다는 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