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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을 가진 한편,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이 대표의 배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2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영수회담에서 김 여사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거명되지 않은 것은 "이재명 대표의 배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일종의 배려이고 영수회담을 하는 당사자로서 또 책임 있는 제1 야당의 대표로서 일종의 에티켓이라고 저는 보인다"며 "김 여사를 언급하면 방송 제지도 받는 지금 그런 상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가 4개월 이상 비공개 행보를 이어가는 데 대한 질문에는 "막 떠돌아다니는 사진, 경호원들 나오고 강남에 그건 실체가 없는 내용"이라며 "영수회담이 일종 정국의 큰 어떤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로에게 좋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6/0000088604?sid=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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