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녹원갈비 

구 여수역 앞, 지금은 그러니까 박람회장 입구 바로 앞에 있음
여긴 딱히 갈비 보다는 고기 먹고 식사 주문하면 나오는
토하젓이 레알 맛있음. 나물 몇가지랑 된장찌개 한두 숟갈 퍼서 
김가루랑 참기름에 밥이랑 같이 비벼 먹으면 짱임 
갈비 1인분에 9000원인가 10000원이던가 
식사는 꼭 먹고 나올것. 고기만 먹고 나오면 호구입니다.

터미널 앞에서 '윗길' 행 버스타고 가다가 '휴게소' 정류장에서 
내리고 50m 정도 아래 사거리에서 박람회장쪽으로 좌회전
터미널에서 택시 타면 3000원 안 나옴

2. 시내에 이름 모를 냉면집. 한남인가 함남 면옥인가 

진남관에서 중앙동 로타리 못가면 서독안경점이랑 타올가게 사이에 보면
냉면집 하나 있음 개인적으로 물냉보다는 비냉 추천. 비냉 시키고 좀 먹다가
육수좀 부으면 물냉 됨. 가격은 기억 안 남. 만원 안 넘으니 대충 사 드세요.

여기도 '윗길'행 버스 타고 가다가 '진남관' 정류장에서 내리고 대충 맛폰 지도
켜고 찾아가세요 택시 타면 5000원 안 나옴

3. 황소식당이랑 두꺼비식당 

여수에서 아주 유명한 식당. 근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그래도 게장백반하면 여기말고는 딱히 추천해줄 가게도 없으니
그냥 가세요 ^_^

몇년전에 일인분에 6000원했는데 지금은 박람회호갱님들 러쉬 시즌이라
더 비쌀거임 대충 7,800원 예상 

'윗길'이든 '아랫길'이든 신월동행 버스 타고 가다가 '게장백반거리' 보이면
내리세요. 정류장은 기억 안남 터미널에서 택시 타면 5000원 정도 나올듯

4. 서시장 돌산족발 

서시장이라고 여수 시내에 있는데.. 암튼 그 시장 안에 들어가면 족발 골목이
있음 거기서 첫번째인가 두번째 가게인데 족발이 아주 끝내줌. 딴거 안 주고 
야채랑 족발만 주는데 족발 삶을 때 양념 적절하게 넣어서 달달하고 맛있음 
소주 안주로 추천. 中이 15000 大가 20000

5. 회, 한정식

서대회는 내가 안 좋아하니 패스.. 생선구이 좋아하면 여객선 터미널 앞 
구백식당 가세요. 

회는 싸고 맛있게 먹을려면 여객선 터미널 근처 보면 부산 자갈치 시장처럼
회 센터 건물이 있음. 거기 1층에서 한박스(5만원) 사고 그 건물 위층에서 
먹던지 아니면 야채랑 따로 준비해서 숙소나 야외에서 드세요 

한정식은 대충 인터넷 검색해서 알바 냄새 안 나는 가게 찾아서 가세요 
거기서 거기임. 박람회 기간에는 좀 유명한 식당은 사람 폭발할듯

7. 교통 

버스나 기차를 타고 가는걸 추천. 박람회장 주변은 근처 거주자 아니면 
자가용은 통행금지라고 들었음. 박람회장에서 여수 시내까지 남자 걸음으로
걸으면 30분이면 감. 위에 추천한 식당 중 게장백반 집 말고는 박람회장에서
걸어서 갈 수 있음

여수 사람이지만 사실 여수 맛집 잘 몰라요 ㅠ 외식 자주 안 해서 
엑스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