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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총선패배 후 밝힌 입장에 거의 모든 방송사들이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총선 전후로 윤 대통령의 행보를 비판해왔던 TV조선은 앵커가 뉴스의 시작과 끝에 "왜 국민이 아닌 참모들 앞에서 자세를 낮추느냐", "대통령이 모든 국민을 박절하게 할 수 없다고 해놓고 국민에 왜 이리 박절한가"라고 날선 비판을 했다. 김주하 MBN 앵커도 윤 대통령의 비공개 사과를 두고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정호 TV조선 앵커는 16일 저녁메인뉴스 '뉴스9' 톱뉴스 <"저부터 잘못…국민 뜻 받들지 못해 죄송">의 앵커멘트에서 윤 대통령의 총선 패배후 첫 입장 발표에 "하지만 국민앞에 직접 서지 않고, 참모들과의 회의인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서였다"며 "형식에 대한 논란은 그렇다치더라도, 대통령이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뭐가 잘못됐는지, 앞으로 그럼 어떻게 고쳐나갈지에 대한 진솔한 반성이 있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국민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라고 비판했다.
윤 앵커는 "부족하고, 모자랐고, 미흡했다는 표현이 여러 차례 나왔습니다만, 거기까지였다"며 "몇 시간이 지나서야 한 참모의 입을 통해 '대통령인 자신부터 잘못했고,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비공개회의 때 했다고 알려졌는데, 왜 굳이 참모들 앞에서만 자세를 낮춘건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윤정호 TV조선 앵커가 16일 뉴스9 톱뉴스 앵커멘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공개 국무회의 사과 언급을 두고 왜 참모들 앞에서만 자세를 낮추는가라고 비판하고 있다. 사진=TV조선 뉴스9 영상 갈무리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3470?sid=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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