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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후보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에 밀려 낙선하자 “다음 번을 기약하자”며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11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감사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외롭지 않게 싸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패하긴 했지만 저는 여전히 경기대학교 연구실에 있게 될 것이니 여러분과 함께”라며 “많은 지지자 분들의 얼굴이 하나씩 떠오른다”고 했다.
이 후보는 “애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이번에는 실패했으나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제 부족함으로 인해 저 개인은 졌지만, 정의로운 세상을 원하는 여러분들의 뜻은 그대로 살아남았으니 다음 번을 기약해보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43510?sid=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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