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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당선 되리라 생각도 못했네요.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220석은 안되어도 야권 총합 210석까지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빗나갔습니다.
또 길거리에 나가야 할 듯 하군요.
일단 이 구도가 유지는 되니까 각자도생에나 신경을 써야겠군요.
답답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결과가 그러하니 그러려니 해야죠.
더민주의 정치인들이 이야기한 과반이 목표라는 말이 얼마나 진정성이 있는 발언이었는지 다시 한 번 체감하고 갑니다.
일단 모든 상임위 등에서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으니 이 정도로 만족해야겠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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