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옷 욕심은 없어서.. 그냥 생기는 대로 입혀주거나 갈아버렸지만..^^
쉿!
뷰티 시크릿은
공.개.되.어.야 하는 법
이제까지 모은 옷들 중 가장 아끼는 옷들을 과감하게 공개해보겠습니다 >.<
1. 아침수영반 타라
[타라가 몸매관리를 위해 아침수영클래스를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분해결합사 타라를 착용하고 '결과는 책임지지 않아' 치면서 어그로 끄는것도 재밌었는데
이 아바타를 선택형 에이스박스에서 얻고나선
[내 몸이 좀 좋지?]를 외치며 다닐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줌마, 타라 눈갱 때문에 졌어 등 많은 이야길 들었지만
아직도 아끼는 옷이에요
2. 착한 탱커 휴토니, 인정합니다
주님 오늘도 성스러운 주먹질을 하는 걸 허락해주세요
천사 탱커 휴톤입니다.
이것도 선택형 에이스박스에서 나왔습니다
예전에 미카엘 나왔을때 저걸 휴톤이나 도일에게 주는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더럽게 안어울려서)
제가 이 옷을 가지게 됬네여 하하하 ; )
그냥 기본으로 다닐까 하다가 캐릭터 하나하나 옷 맞춰주자는 생각에 입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 옷을 입고 다니면 말투도 착하게 되더라고요 ♡♡
우락부락한 모습과 대비되는 반전적인 천사의 이미지의 공존을 높게 사서 착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목은 공목입니다 ;)
3. 망나니 이글
이번 트리비아 컬렉션이 하사하신 옷입니다
트리비아가 이런 흉측한 옷을 가지고 있을줄은 몰랐네여
당장이라도 허리춤에 술병을 꺼내서 입에 머금은 후 칼에다 흩뿌려야할듯한 감성이 느껴지는군요
오스트리아의 남성에게서 한국의 익숙한 향취가 흘렀다..
달밤체조복을 뒤잇는 이글의 제 2 아이덴티티라 생각해 착용하고 있습니다.
제 이그리가 궁쓰는 모습을 보고 진짜 망나니다 라 평가 하시는 분이 많은데
저는 3번째 한국 국적 캐릭터가 생겼다..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4. 산타 레이튼
우는아이는 지져버리겠어
선클 뒤돌아 잡기로 착한 원딜들에게 선물을 노나주는 착한탱커 레이튼입니당
제가 레이튼 오리진옷이 너무 징그러워서 의대생 까다 나온거 입힌건데
생각보다 멋있어서 만족 중이에용 ㅎㅎ
이 옷이 신기한건 가만히 보고있으면 허리춤이 매우매우 펄럭거리고 있습니다..
아이템 갈아주다 본건데 굉장히 격정적으로 펄럭거리고 있습니다
(제가 플짤을 만드는 법을 몰라 첨부 못하는게 아쉽네요)
어차피 뒷모습만 보니까 별 신경 안쓰이긴 합니다
얘도 목은 공목이니까, 사실 탱커라고 해놓고 목을 공목 끼고 다녀요 ㅎㅎ
이유는 ㅎㅎ 글쎄여 그냥 유닉목이 탱커한텐 공목으로만 나오는데 어쩌겠어여 ; ) ㅎㅎ
5. 겨울 디아블로 미아
사실 얼굴 수정 전에는 진짜 악마였는데
이쁜 미아입니다 ㅎㅎ
옷이 밝아서 눈에 띄지 않게 섹ㅖ수 넣어야 하는 미아에겐 조금 부담되는 옷이에양 어그로여왕
예전엔 그냥 지나가다가도 미아 못생겼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속상했는데
요즘은 원딜로서 성능도 좋구, 2차 창작물에서 미화된 모습을 많이 만나서 그런지 예전보단 못생겼다는 이야길 적게 듣고 있어용
그래서 옷으로 존재감을 알리고 있음
이외에 웨슬리 할로윈
클레어 할로윈
레나 스노우 드림
같은 흉측한 것들을 샬럿한테 갈아버린건 제가 생각해도 잘한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