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에서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여자가 저희 어머니 학원에 운동을 하러 왔습니다.
그 여자는 인지도를 넓히고 활발한 활동으로 회원 및 저희 가족들의 보험까지 가입시키게 합니다.
그러던중 보험 건수를 올리기 위해 외부인들에게 필요한 돈이 있다며 어머니께 돈을 빌립니다.
얼마씩 주면서 다달이 이자도 잘 줍니다.
그런데 빌려 가는 돈이 처음엔 몇백이더니 점점 커져서 결국엔 1억 6천이란 돈이 되버립니다.
문제는 커져버린 액수에 따른 이자를 제대로 안갚자 1억도 안되는 집이지만 그 여자의 집 차용증을 얻어냅니다.
집에까지 찾아와서 갚겠다며 항상 울고 무릎꿇고 빌던 그 여자는 결국 이자도 안주도 나몰라라 합니다.
안되겠다 싶은 어머니는 그 여자의 집에 찾아갑니다.
집에 애 밖에 없어서 나가려던 찰나에 그 여자가 들어옵니다.
다짜고짜 폭력을 휘두릅니다.
아이들이 보고있습니다.
들어가라 소리 지릅니다.
살려달라 소리치던 어머니의 목소리에 주민분이 잠깐 의심스럽게 보다가 이내 회피합니다.
남편까지 들어오더니 합세합니다.
가까스로 빠져나온 어머니는 상처투성의 모습으로 집으로 오셨습니다.
밤 10시에서 11시가 다됐을때 제가 집으로 왔을때 거의 같이 오셔서 그 모습에 깜짝놀랐습니다.
바로 경찰서에 신고하고 그 집 찾아 가자했으나 현장이 아니고 너무 늦은 시간이라 못간답니다.
하는수 없이 병원부터 가서 진단서를 뽑고 다음날 소환장을 발령합니다.
일주일 후 그 미친년이 자신이 오히려 맞았다며 사진을 들고 옵니다.
경찰은 왜 바로 안왔냐고 추긍하자 그 미친년은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댑니다.
사진도 자신이 조작한것으로 생각되고 결국 제 1 사건으로 폭행인 형사사건에 재판을 요청합니다.
서로 맞고소 상태이고 재판날 당시 그 여자는 오질 않습니다.
결국 저희쪽 승소로 끝났으나 저희쪽 벌금 50, 그 여자 벌금 150이 됩니다.
어이없는 법에 화가나긴 했지만 병원진단서와 학원운영에 대한 피해 보상금을 신청합니다.
그리고 빌려간돈에서 받지못한 6천의 거금을 받기 위해 그 여자에게 총 재산 명세서를 신청하게 하고
월급에서 어느정도 제하게 하는 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 동안 엄청난 협박 문자가 날라오며 조용히 도피를 시도합니다.
하지만 끈질긴 추적을 통해 어느 보험회사에서 근무하는지 알아내고 원금수령에 힘을 씁니다.
이젠 살던 동네에서 벗어나 서울 여의도의 한 보험회사에서 일하는 것까지 알아냈습니다.
그 여자는 점점 미쳐가는지 오히려 저희 어머니가 사기꾼이라며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늘여놓습니다.
지금까지 진술과는 전혀 연관성 없는 말을 내놓음으로서 자신의 신뢰성이 하락되고 있는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찾아가서 반 죽여놓고 싶은 심정이 이만저만 아니었으나 그렇게 되면 우리쪽도 불리해지기 때문에 화를 누르는건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실명또한 거론하고 싶지만 그냥 미친년이라고만 말하고 싶습니다.
인터넷에 올리는 이유는 믿었던 어느 누군가에게도 쉽게 사기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개인간의 돈을 빌려주고 받는 행위는 되도록 피하시기 바랍니다.
그 미친년의 악행을 다 쓰기엔 이 글 또한 부족해 어떤 인물인지 짐작하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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