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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잠룡들의 대결이자 경기도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성남시 분당(갑)에서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호각세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광재 후보는 48%, 안철수 후보는 44.8%, 류호정 개혁신당 예비후보는 3.2%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광재, 안철수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2%p에 불과합니다.
50대 이하 연령층에서는 이광재 후보가,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각각 우위를 보였습니다.
보수층 82.8%가 안철수 후보를, 진보층 86%가 이광재 후보를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이광재 후보가 안철수 후보보다 15.5%p 더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0/0000057803?sid=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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