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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을 상대 元 직공…"국가권력 사적남용 의혹 후보를 與는 과감히 단수추천"
"與, 채용비리 의혹 김영주 영입해 공천…권성동, 유명한 취업전문 국회의원"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10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 "국가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한 의혹이 있는 이런 후보들을 (국민의힘에서) 단수로 과감하게 추천한다"고 6일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양평고속도로를 갑자기 대통령 처가 땅 근처로 확 바꿔 버린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무관한 척하지만, 지금까지 책임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지 않느냐"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대표는 "지금 인천에선 그런 걱정을 한다. GTX(광역급행철도) 노선도 휘는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4선·서울 영등포갑) 의원에 대해선 "국민들이 혐오해 마지않는 소위 채용 비리 혐의에 대해 소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민주당 시스템에 의해 걸러낸, 채용 비리 의혹이 있는 후보를 국민의힘이 영입해서 공천했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45584?sid=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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