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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세운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에서 최대 10석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명횡사’ 공천 논란으로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이재명 대표 체제를 반대하는 유권자들이 ‘조국혁신당’을 대안으로 찾으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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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총선 목표다 10석이다. 조 대표는 지난달 28일 경향신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우리는 총선에서 10석을 획득해 원내 3당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이 10석을 얻으면 총선 이후 야권 지형의 정계 개편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비명 성향의 민주당 의원들 10명만 조국신당에 합류하면 조국신당은 20석이 기준인 원내교섭단체로 발돋움 할 수 있다. 원내교섭 단체로 조국신당이 성장하고 목소리가 커지면 민주당이 와해 되고 조국신당 중심의 야권 개편이 진행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현재도 친문 인사들의 조국신당 합류가 이뤄지고 있다. 민주당 당직자 출신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은 지난달 29일 탈당 후 조국혁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지난달 26일 불출마를 선언한 황운하 민주당 의원도 “현 시점에서 검찰 개혁을 가장 강하고 선명하게 기치를 높이 든 정당은 조국신당이 맞다”며 합류를 시사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08061?sid=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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