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개념을 가진 유저들이라면...

대화를 유들있게 할수 있게끔 유들있는 말투로 하겠음..

미드가 2명 겹쳤는데. 그중 선픽이 마이.. 후픽이 선픽에게 양보 부탁드려요 ^^;

그래서 포지션이 비는 탑으로 간다고 함. 전 살짝 탑 혹시 다른 캐릭 되시나요 ^^? 라고 물어봄

대답이 음슴 ㅜ_ㅜ.... 그대로 게임 시작. 난 닷지같은거 안함. 

지겠지 하고 있었음 (전에 5판중 3판이 마이였는데 다 졌음..으앙) 

그래도 난 서폿이라 우리 원딜 잘 키워야지 하는 마음으로 게임함.

그런데 적 붓듀오도 만만치 않음 그렇게 팽팽한 상태에서.

마이가 퍼킬을 따는 거였음. 상대 탑 라이너는 갱플...

갱플이 오질나게 못하나 보다.. 라고 생각함.

그렇게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 마이 더블킬. 적이 갱을 갔는데 역갱으로 마이가 둘을 딴듯함.

이쯤되니 오 뭐지? 마이 템트리 보는데 이온충격기 템이 있었슴.

그렇게 ad 마이 트리는 타는 듯 해서. 나중에 빽도어만 하겠지.. 라며 생각함

그래도 초반 3킬을 마이가 다 먹어 템은 빵빵하겠다 했는데. 이 마이가 텔포도 들고

라인 푸쉬 및 빽도어 보다 한타 참여가 무지 좋다는 것임

주로 초중반이라 2:2 , 3:3 구도가 많았는데 거의 참여함.

멀더라도 궁쓰고 달려 오는 듯 했음. (텔포 있을땐 텔포로 쉭 그거에 반해 갱플이 한타 참여 늦었음)

그러게 빠른 한타 참여로 이미 20분 넘어서 엄청 유리하게 되었음. 그래도 적들은 마이가 있으니 좀더 버티자 라는 기세였음

미드 두번째까지 터지고 한타가 일어나고 유리한 입점을 이용해 마무리 까지.

마이도 타이밍 마쳐 한타 일어날때 쑥들어가 원딜만 패니 좋았음. 

다음판은 티모가 있었음. 여전히 탑이 비어 탑으로 간 티모.

아.. 티모는 찢기겠구나.. 상대방은 초가스.

그런데. 상대기 갱 가도 미드가 로밍 와도 죽지 않고 잘 살던거임. 와딩도 잘해놨지만

치고빠지길 잘했음. cs 도 잘 먹고

그렇게 티모가 6렙 되고... 한 6분쯤 지났나?

탑 미니맵에는 버섯농장이 되었음. 그렇게 버섯이 많은건 첨봄 ;

미드 근처까지 버섯들이 깔려 있음

탑에 정글러와 미드가 로밍을 못감. 예언자 먹고 지울려 해도 그타이밍에 티모가 근처에서 독침 쏘고

견제 대단했음. 그렇게 티모는 탑에서 무럭무럭무럭 자랐음 아무런 견제 없이 ;;

그리고 후반쯤 가니 거의 전맵에 버섯을 깔고 다님 한타도 독침과 실명침으로 어느정도 딜 도 빼주고

거기다가 애들이 도망가면서 버섯 밟아 폭사 하는 사태도 빈번이 일어남.

소나가 독침1번 버섯 2번 밟고 죽음 ㅋ

적팀은 전의를 상실하고 쥐쥐 침.

마이,티모 연속 2판 했지만 이렇게 흥한적은 별로 없었는데

어느정도 개념만 가지고 있어도 괜찮은 챔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