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부동산 중개인이 월세재계약서 쓸때 10만원 달라고하는데
전세도 아니고 월세 재계약한다고 10만원달라는건 10년 자취인생에 처음이라;;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월세 2년다되서 부동산 중개인이 전화가 왔더라고요
어차피 이사갈것도 아니라서 그냥 재계약한다고 했더니 보통 구두로 계약을 하는데
계약서를 다시 쓰게되면 10만원을 내야한다더라고요?
주인분(70세 할아버지셔서 모든 부동산업무를 중개인에게 맡기는듯. 월세계약할때도 얼굴 못보고
계약금 입금도 부동산중개인 통장으로 보내드리면 중개인이 주인분한테 넘겨드리는식.) 이랑도
자기가 통화하고 나서 구두로 할건지 계약서 다시 작성하던지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주인분이 계약서 작성하자고 하셨다고 시간될때 와서 작성하라고 하더군요..
한창 바쁠때 전화와서 길게 통화도 하기 어려웠어서 그냥 알겠다고 끊었는데..
보통 재계약 작성할때 10만원 복비로 주는건가요?
갑자기 생돈 10만원이 나가는거라 가뜩이나 돈 아까워죽겠는데....
검색해보니 꼭 의무가 아니라고 하는데 주인이랑 통화도 못하게 하고
(주인분한테 직접 전화하지말고 중개인한테 말하면 중개인이 전달하는 방식)
답답해죽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