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비정기] 현직 트레이너가 쓰는 노래 잘하는 법!
이라는 조촐한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던
그레이트티챠(라는 원대한 꿈을 가진)
트레이너입니다...
오늘은 기다리시던 강의가 아니고 소소한 사담을 나누고자
짧게 글을 남겨봅니다.
(친목은 아니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2015년 9월 20일경 처음 글을 남긴 이후로
모두 8편의 글을 남겼습니다.
오유가 좋아서 하루에도 10번씩 들어왔기에
비루한 재능이지만 오유인들과 한 번 나눠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겟다는 마음에
썼던 글이 처음으로 베오베도 가고 베스트도 가고
하면서 참 생각이 많았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 글을 남겼을 때도
대충해야지라는 생각을 가졌던 건 아니었습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깨가 더 무거워지고,
나름 선생님이라는 칭호에 부담도 느끼고, 더 많은 공부를 하게 되더군요.
현재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트레이너가 되고자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기에 바쁜 스케줄을 감당하지 못해
최근 글이 뜸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말머리에 [비정기]라고 달기도 했던 것이고요.
허나 지금도 종종 보내주시는 메일들,
가끔 들러 보면 댓글로 기다린다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을 보고
어떻게든 근황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근에 저는 네이버 카페를 개설 준비중에 있습니다.
용어라든지, 발성강좌라든지 노래카피 방법들을 좀 더 세분화해서
강좌를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당연히 모든 내용은 무료입니다.
부끄럽지만 카페 이름을 보컬파이라고 정했는데요,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파이처럼,
노래라는 것이 좀 더 쉽고 즐겁게 다가오고,
카페에 모인 친구들처럼 다양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또한, 기존의 영상들을 인용하는 것이 아닌
제 영상을 짧게나마 직접 찍어서 올리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기에
많은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ㅎㅎ...
재능기부 차원에서 일이 너무 커지는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과,
혹여 상업적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선들을 견뎌내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등등등...
그렇지만 한 명의 트레이너로써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노래와 발성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건전한 취미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ㅠㅠ
2월 경 오픈이 되면 다시 한 번 소식 남기겠습니다.
대단한 강의가 아님에도 관심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