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가 지난 16일 '요즘 초중고생 국어실력'이라며 소개했던 기사의 소재가 됐던 이미지 입니다.
동아일보는 16일자 기사에서 "인하대 박덕유(朴德裕·국어교육) 교수는 지난해 12월 서울과 인천, 충남 천안시의 6개 중학교에서 치른 글짓기 시험 답안을 보고 고개를 흔들었다"며 "2학년 학생 200여 명이 장래 희망을 주제로 글짓기를 한 결과 맞춤법이 하나도 틀리지 않은 학생은 2명뿐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인천의 모 중학교 이모(38) 교사는 지난해 12월 영어 시험문제를 채점하면서 당황했다"면서 "caterpillar(애벌레)의 철자와 한글 뜻을 쓰라고 했더니 350명 중 70% 정도가 영어 철자를 맞게 썼지만 한글은 ‘에벌레’ 또는 ‘애벌래’로 썼다"고 요즘 초중고생들의 국어실력에 대해 보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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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애들이 국어 잘 못쓰는거 이해한다
나도 초등학교때 받아쓰기 항상 20점 10점 맞았으니까;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지
우리 옆집 꼬마애 할머니가 애 인사시킬때 우리말로 "안녕히 가세요" 하면 영어로 하라그런다
씨발 어이가 없어가지고 한글이 쪽팔리냐? 영어 스펠링 틀린건 쪽팔려도 한글 맞춤법 틀린건 떳떳하지?
한글무시하는 풍조부터 뜯어 고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