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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36)의 사건 당시 CCTV가 확보됐다.
고영욱은 3일 오전 여중생 성추행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서대문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5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이날 오후 귀가했다. 고영욱은 지난해 12월1일 서울 홍은동 길가에서 A양(13)을 자신의 차량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A양의 진술을 토대로 현장 CCTV를 확보해 확인한 결과 고영욱과 A양이 함께 승용차에 탑승하는 장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성추행 장면을 담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의 인권 문제를 고려해 CCTV 영상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고영욱은 경찰 조사에서 “A양을 차에 태운 것은 맞지만 대화만 나눴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반면 A양은 “중학생이라고 말했는데도 허벅지를 만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보강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JTBC ‘연예특종’이 고영욱에게 지속적으로 만남을 제안 받았던 10대 여성을 단독 취재, 4일 오후 방송키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특종’에 따르면 당시 18세이던 이 여성은 지난해 5월 고영욱이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물의를 일으키고 자숙하던 당시, 고영욱에게 만남을 제의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취재진에게 “자숙기간 무렵 고영욱으로부터 자주 연락이 왔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주말 저녁에 은밀하게 만나자는 제안을 해왔다”라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가 하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듯 대화 내용은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특종'은 제보자에게 만남을 제의한 고영욱의 육성 통화내용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욱은 A와 통화에서 "난 이제 연예인이 아니고 실업자다. 편하게 대해라. 경찰에서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언론에 터트렸다. 밖에서 만나지 못하니 내가 일하는 곳에서 주말 저녁에나 조용히 한번 보자. 카카오톡으로 연락할 테니 보고 지워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쿠키뉴스 사진 펌이 안대서 사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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