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이것저것 하고 사는 사람입니다.(저절...대 배..백수아님)

그저께 오유를 저는 하고잇엇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전화가 왓습니다.(사실 여자친구가 99.999%아까움)

기분좋은 목소리로 지금좀 만나제요

저는 할일도 업던터에 옷을 차려입꼬 때빼고 광내서 여자친구에게 갓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오늘 여자친구를 만난지 300일되는것이엇습니다.

저는 "아 왜생각을못햇지"하며 무능한 저를 질책하면서(?) 꽃집에 들어가 꽃을 삿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왜이리 안오냐고 전화가 왓습니다.

저는 그녀가 앉아잇는 벤치뒤에 숨어잇엇기에 전화를 받지안앗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어딘가로 전화를 하엿습니다....

그런데 통화내용이...

"응 자기야 응.응. 내가 그떄말한 불쌍한 백수잇잔아? 오늘 차버리고 자기한테 갈게~~"

그러는 것이엇습니다....

저는 뒤에서 정말 너무도 어이가 업고 어처구니가 업어 기관지가 꼬이는듯 햇습니다.

저는 재빨리 뒤돌아서 집으로 돌아왓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그녀를 만나면 저를 차버릴까봐 두려습니다 ㅠ_ㅠ

아니면 제가 차버리고 솔로부대로 들어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