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디씨의 사이트 막장화를 말하는게 아닌 시스템이야기입니다.
디씨라는 사이트가 시작은 원래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정보공유와 중고장터로 시작된 사이트라는건 나이좀 있으신분들은 다들 알겁니다.
애초에 디씨인사이드라는 말이 디지털카메라 인사이드였고 말이죠.
그럼, 지금 디지털 카메라를 보러 사람들이 디씨에 가냐 하면 그건 99%아닙니다.
여러모로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이 게시판, 저게시판생기니 원래 취지였던 디지털카메라 정보공유는 이제 머나먼 세상 너머로 날아간지 오래죠
원래 오유라는 사이트도 그날그날 메일로 웃긴이야기 보내주던 한 사이트에서 서서히 사람이 모이고...
웃기는 이야기를 공유하다가 게시판이 하나하나 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늘게 되고... 그러다가 정치이야기도 포함되고
뭐 그렇게 됬죠.
그리고 디씨마냥 갤러리간의 성향이 다른것도, 오유에서도 조금씩 나오고 있죠.
이번같이 시사게에서 너무 독단적으로 하다가 결국 말나온거랑, 천안함 관련한 시사게와 밀게의 다툼이라던지 말이죠.
오늘의 유머가 아직은 유머사이트를 표방하고 있지만, 각 게시판마다의 권한을 동시에 준만큼, 어쩌면 사이트 규모가 커질수록 당연한거일수 있고요.
어쩌면 더이상 오유에서 유머를 못본다는게 다른의미로 사실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각게시판에서의 정보공유는 더 활발해 지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