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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유세 도중 욕설을 해 논란이 일자 "시민 욕설을 유머로 승화시킨 것"이라고 해명했다.
안 의원실은 10일 유세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막말의 대명사 '더불어막말당'이 유머와 막말도 구분을 못하는 걸 보니 역시 원조 막말 정당답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나가던 시민 한 명이 안 의원을 향해 욕설했고, 안 의원은 이를 과열된 현장에서 나온 발언으로 여겨 유머로 답변한 것"이라며 "앞뒤 문맥 없이 오직 비방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진실을 왜곡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64442?sid=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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