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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12266
    작성자 : 별이되어━★
    추천 : 10
    조회수 : 839
    IP : 218.153.***.147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04/05/13 14:20:01
    http://todayhumor.com/?lovestory_12266 모바일
    저는.. 선인장..입니다
    저는.. 여자를..

    너무.. 쉽게보아왔습니다..

    너무.. 쉽게..만남을.. 가지고..

    너무..쉽게.. 헤어지고..

    그중.. 이상한게.. 있다면..

    제가.. 좋아하면.. 이상하게.. 여자들은.. 저를.. 안좋아..합니다.

    제가.. 별로.. 안좋아하면..

    저를.. 좋아해..버립니다..

    그래놓고는.. 책임.. 지라고들.. 합니다..

    참.. 신기했죠..

    그러고..

    제가.. 좀.. 이상하게.. 안좋은.. 일들만..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계속..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힘든.. 나날들..

    그리고는.. 너무.. 힘들어서..

    정신이.. 멍해지는.. 그런.. 기분..

    그러다.. 그녀를.. 보았습니다..

    키도.. 작고..이쁘지도.. 않고...

    그냥.. 말그대로.. 별로.. 였습니다..

    첫모습은..

    그리곤.. 어쩌다.. 같이..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녀는.. 아주.. 진짜.. 평소에.. 모두들에게.. 장난치듯이...

    저에게도.. 장난을.. 쳤습니다..

    그때.. 저는.. 이상하게.. 이사람이.. 나를.. 좋아하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착각에.. 빠진거죠..

    그리고.. 이상하게.. 그녀를.. 하루에.. 한번씩은.. 꼭.. 너무너무..

    자주.. 만나게.. 되었어요...

    아니.. 제가.. 외로웠나.. 봅니다..

    그리고.. 어느새.. 관심이.. 생겻어요..

    그리곤.. 어느날.. 술자리에서.. 제가.. 예전.. 여자예기를.. 막했어요...

    그녀가.. 그러더라고요.. 몬가.. 실망을.. 하더라고요..

    그날일이.. 잘.. 기억은.. 안남니다..

    하여튼.. 제가.. 좀.. 화를.. 냈습니다..

    표정으로만이여..

    그리곤.. 집에갔져..

    전.. 전화가.. 올줄.. 알았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착각에.. 빠져.. 있었으니까요...

    역시나..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전화통화.. 내용.. 별말.. 없었죠..

    그냥.. 아주.. 그냥.. 이상하게.. 화가.. 났어요..

    그래서.. 홧김에.. 좋아한다고.. 말해.. 버렸어요...

    그때부터.. 시작입니다..

    제가.. 스스로.. 주문을.. 걸었습니다..

    혼자서.. 계속..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해보자..

    진짜.. 좋아해보자..

    그리고.. 믿어보자..

    그래도.. 될꺼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는..

    계속.. 주문을.. 걸고.. 그녀를.. 만나고.. 그러다..

    진짜.. 그녀를.. 좋아하게.. 되어버렸어요..

    어느날.. 부턴가?

    그녀의..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거에요..

    진짜.. 저는.. 웃는게.. 이상해서.. 잘보이고.. 싶은.. 사람한테는.. 잘.. 안웃을려고..

    노력했었는데..

    이상하게.. 그녀를.. 보면..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는거에요...

    그때.. 느꼇어요..

    진짜.. 진짜..

    이런거구나..

    그녀의 손짓..발짓..말한마디..

    그런거에.. 웃고.. 울고..합니다..

    지금.. 저는...그녈.. 사랑합니다..

    그녀가.. 화가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옆에서.. 지켜보기만.. 할수.. 밖에.. 없어요..

    감히.. 제가..그녀를..안아주거나.. 그런거.. 못하겠어요..

    한쪽.. 가슴이.. 계속.. 아픈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그녀에게.. 처음으로.. 한.. 행동들.. 많았습니다..

    그녀가.. 제가.. 믿음이.. 안간다고.. 해서..

    석촌호수에.. 뛰어들어.. 수영도.. 해봤구요...

    그녀가.. 저때문에.. 화가나서..

    그녀앞에서.. 무릅도.. 꿀어봤습니다..

    선물이라는것도..

    해봤습니다..

    선인장...이지만..;;

    그리고.. 설레임이라는...느껴봤습니다..

    그리고..손을.. 잡는게.. 이렇게.. 좋은거였구나.. 느껴봤습니다..

    키스.. 쎅스.. 그런거.. 상대도.. 안되는.. 느낌..

    꼭.. 하늘을.. 나는.. 그런느낌이었어요...

    하핫..

    지금도.. 많이.. 슬픈데.. 글을.. 쓰다보니.. 생각이..나면서..웃음이..나오네요...

    글을.. 쓰다보니.. 주된.. 예기를.. 잊고.. 있었네요..

    아..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그녀가.. 말한거에요..

    3개월..

    그동안.. 너를.. 지켜보겠다..

    전.. 좋았어요..

    제가.. 생각하기엔.. 3개월동안은.. 저를.. 봐준다는.. 소리고..

    저를.. 만나준다는.. 그런소리로.. 들렸어요..

    근대.. 또.. 다시.. 생각..하고.. 그녀의.. 행동들..

    그런걸.. 보면서..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제가.. 아닌.. 그녀가.. 3개월이라는.. 시간.. 못견딜껏.. 같다는..

    저는.. 이렇게.. 그녀가..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좋은데.. 그녀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녀는.. 지난사랑에.. 아파하고.. 있었고요...

    그래도..

    저는.. 그랬어요..

    사랑해서.. 아프지만..

    사랑해서.. 행복하잖아요..

    그녀를.. 알기전... 저는.. 어떻게.. 살았는지.. 조차.. 잊어.. 버렸어요...

    그래서.. 저는.. 아프지만.. 그.. 아픈걸..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조금씩.. 흘러가기.. 시작했어요..

    하루.. 이틀.. 그리고...

    그러다.. 그녀의.. 친구들을.. 만났고.. 가치.. 술자리도.. 갔고.. 그랬어요..

    그친구들의.. 다른.. 친구중에.. 그녀의.. 지나가버린.. 사랑도.. 있더라고요..

    저는.. 진짜.. 잘했어요..

    그.. 친구들.. 앞에서..

    그래서.. 그녀가.. 좋아하더라고요..

    저도.. 그녀가.. 좋아하는.. 모습에.. 좋아했고요..

    어제는.. 너무나.. 우울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술이.. 너무나.. 먹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그친구들과.. 술을.. 먹게.. 됬어요..

    그녀의.. 지난.. 사랑도.. 있었고요..

    전.. 그냥.. 그자리에서도.. 잘하고.. 그러고. 싶었어요..

    그전.. 사랑이라..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잘했어요..

    그녀가.. 좋아할줄.. 알고..

    그리고..

    그친구들과.. 헤어지고..

    집에가는.. 길에.. 그녀에게.. 전화를.. 했어요...

    근대.. 화를.. 내더라고요..

    그리곤.. 이제.. 연락하지.. 말자라고.. 하는거에요..

    순간.. 할말을.. 잃었어요..

    앞이.. 깜깜했고요..

    그리고.. 계속.. 통화를.. 하다가.. 그녀가..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곤.. 저한테.. 너같음.. 니.. 전여자랑.. 나랑.. 만나서.. 친해지면.. 좋니?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저는... 잘하려고.. 한건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그리고.. 계속.. 예기를.. 하다가..

    다시.. 말을.. 하더라고요..

    그애..그냥..만나.. 친하게.. 지내~ 그래도.. 돼..

    전.. 순간.. 화가.. 났어요..

    그래서.. 몬말을.. 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제가.. 그런거.. 같아요.. 싫어요!!..라고..

    그리고.. 그녀는..

    마지막.. 한마디만.. 남기고.. 전화기.. 빳데리를.. 빼버렸습니다..

    너랑나랑은..정말.. 안맞나보다...

    이말...한마디...

    저는.. 지금.. 어찌.. 할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아픕니다..

    죽을것만.. 같아요..

    이제.. 어떻게.. 할수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비굴하더라도..

    어떻게.. 해서라도..

    다.. 시.. 시간을.. 돌리고.... 싶습니다...



    저는.. 선인장입니다..
    그냥.. 가만히..
    오래오래..살아있습니다..

    하지만..선인장도..가끔은.. 아주.. 가끔은..
    물을.. 주어야만.. 합니다..

    제가.. 당신을.. 사랑하고.. 믿은것은..
    헤어져도.. 좋을것만.. 같아서였는데...

    그게...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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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4/05/14 17:19:06  211.228.***.234  
    [4] 2004/05/14 19:45:12  61.248.***.137  
    [5] 2004/05/14 23:18:28  61.253.***.93  
    [6] 2004/05/15 11:13:09  211.216.***.189  
    [7] 2004/06/28 16:46:16  61.84.***.186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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