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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후보는 시사IN과 인터뷰에서 해당 피부클리닉 원장과는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사이로, 바쁜 정치 일정상 피곤하거나 피부가 많이 상했을 때 찾아가 클리닉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나경원 후보는 피부클리닉 원장이 실비만 받아서 1억원이라는 회비와는 거리가 멀다고 반박했다. 실제 준 금액에 대해서는 프라이버시 때문에 액수를 밝히지는 못하겠다고 했다.
전문보기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10201514401001
주간지 <시사인>은 20일 나 후보가 이용한 이곳 피부 클리닉이 초호화급(vvip급)으로 분류되고 이곳은 회비로 1인당 연간 1억원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또 회비 1억원은 누구도 깎을 수 없다는 게 회원들의 증언이라고 보도했다.
김 원장은 “1억 회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연간 단위 계약을 받고 회원제로 운영하는 것은 맞지만 많이 받아봐야 3000만원 선이라는 게 김 원장의 해명이다.
그러나 관련 보도를 한 <시사인> 기자는 김 원장의 해명을 반박했다. 21일 <한겨레>와 통화한 이 기자는 “손님을 가장해 치료 상담을 받았을 때 김 원장이 회비로 1억원씩 받는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한번 치료받으러 와도 1억이고, 열번와도 1억, 백번 와도 1억. 환불은 절대 안되니까 열심히 다니라’고 말한 김 원장의 녹취록도 갖고 있다”고 정 기자는 설명했다. 또 정 기자가 만난 이곳 회원들도 “1억원씩 내고 치료를 받고 있다”고 증언했다고 소개했다.
전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018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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