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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시행정의 표본(展示行政,실질적인 효과는 없고 당장의 단기적인 효과를 노리는 행정)
셧다운제 때하고 똑같은 실태야.
여성부가 셧다운제 실행할 때에도 학부모들이 대거 환영하고 나선 것을 생각해보면
이번 법안도 당장 학부모들에게 점수 딸려는 성격이 만연한 법안이지.(더 이상 말할 필요 없음)
쉽게 말하자면 '학부모같은 기성세력의 표를 얻으려고 게이머들과 게임 회사들을 나락으로 던져버리는 법안'이라고 요약할수 있어.
2.'이단 심문' 같은 공청회 (=병신 같은 공청회)
본래 토론이라 하는 건 찬성측과 반대측의 상호공방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제도야.
그런데 이번 공청회를 보면 전혀 '민주주의'의 '민'자도 찾아볼 수 없는, 마치 중세 유럽의 이단 심문과도 같은 최악의 공청회였어.
'LOL'을 '에로엘'이라고 부르질 않나,(이런 소위 선정적인 요소를 논하며 보인 챔피언 아트는
라이엇에서 공식적으로 그린 일러스트가 아니라 인터넷 유저들이 그린 팬아트야.
팬아트가 라이엇에서 공식적으로 그린 그림이 아니라는 걸 안다면 이런 논리는 모순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어.
게다가 이렇게 증거로 제시한 '그림'에는 그린 사람의 출처 조차 명시되어 있지 않아.
공청회가 엄연히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여는 '공적인 토론'인데 최소한의 출처 표시도 남기지 않고 증거라고 올려 제시한 국회의원들이 과연 진정한 국회의원일까? 아니지.)
반대 측에서 무어라고 말을 꺼내자 '말꼬리 잡지 마시구요'라고
일갈하지 않나(기선완 교수), 게다가 LOL이 5명이 모여서 한 팀을 이루어 하는 게임이라고 과몰입 요소가 들어 있다고 폭격을 퍼붓지 않나,(이게 말이 안 되는 이유가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도타2도 5인이 한 팀을 이루어 하는 AOS 게임이야. 5명이 모여서 하는 게 과몰입? 그러면 AOS게임들은 죄다 과몰입 게임인 거네.
게다가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도 보스 잡을 때 5명 이상이 파티를 이루어 잡는 게 보편화 되어 있어.(ex. WOW)
결국 5인 이상 모여서 하면 과몰입이라는 건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들을 과몰입 요소가 있다고 몰아붙이는 거나
다름없어.)
심지어는 중국 LOL의 경우처럼 '피로도 시스템'을 도입하라고 압박하지 않나,(이건 아래에서 설명할께.)
이렇게 반대 측에서 최소한의 의견을 피력할 여지도 없이 찬성 측에서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상황에서
공청회에 출두한 라이엇 게임즈 대표는 업계의 입장을 표현할 틈도 없이 당하기만 했어.
(쿨링오프제도 도입하는 게 어떠냐고 압박했어. 이미 부결되서 사문화(死文化)된 제도를 왜 궅이
소생시킬려고 하는 이유가 뭘까?)
3.피로도 시스템
피로도 시스템이 뭐냐고?
던전 앤 파이터 한 사람은 금세 알수 있지?
피로도 시스템은 '게임에 과몰입하는 걸 막기 위해 일정한 수치를 정하고 특정 컨텐츠를 이용할 때 마다 그 수치를 조금씩 소비해
0에 이르면 게임 이용에 제한을 받는 시스템'이야.
근데 왜 이걸 거론하냐고?
위 공청회에서 보았듯이 공청회에서 라이엇 쪽에 도입하는 게 어떠냐고 '권유'를 했지.
마치 중국 LOL처럼 말이야.
그런데 중국은 사회주의, 즉 공산주의지.
그래서 국가에서 피로도 시스템을 실시하시오라고 요구하면 회사들은 군말 없이 따라야 해.
그런데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야.
게임에서 어떠한 시스템을 시행하느냐는 전적으로 그 게임을 만들고 서비스 하는 게임회사가 정하고 그 책임을 지는 거야.
그런데 이러한 공적인 자리에서 '권유'라고?
말만 '권유'이지 실상은 강요나 다름없는 거라고.
4.대한민국 게임산업 축소
가장 중독법이 문제가 되는 이유야.
문자 그대로 대한민국의 게임 산업이 멸망할 뿐더러 다른 국가의 게임들도 종국엔 발을 빼게 되는 최악의 법이지.
애당초 중독법에서는 게임을 중독물질(= 마약)로 규정하고 있고 5년을 주기로 중독실태를 조사한다고 규정 되어 있어.
게임 = 중독물질? 셧다운제 때하고 똑같은 논리야.
그러면 e-스포츠 경기는 중독자단합대회이고, 메라,페이커,건웅 같은 프로게이머들은 마약중독자란 소리네.
게다가 외국의 유명한 게임 회사들(EA,스팀,블리자드....)도 우리나라 시장에서 철수할지도 몰라.
게임 제작과 배급을 하는 나라에서 게임을 마약으로 규정하고 밟고 있는데 너희가 외국게임 회사 경영자들이라면 그 나라에 계속 서비스를 할 거야? 바보가 아닌 이상 철수하겠지.
우리나라의 게임회사들의 사기와 개발자들의 의욕이 꺾여버리는 건 물론이고.
실제로 게임 중독법이 이슈화되자 게임회사의 코스닥 시총이 자그마치 2200억원이나 감소했어.
5.앞뒤 안 맞는 계획
올해에 지스타가 열리지.
지금은 민간 쪽으로 넘어갔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던 게임 전시회야.
정부 계획에도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하여 게임산업을 5대 킬러 콘텐츠로 육성한다고 명시되어 있고.
그렇게 한 입으론 게임 산업을 진흥시켜야 한다면서 한 편으로는 게임은 중독물질로 규정되어야 한다고 말하네?
결국 이런 야누스 같은 주장은 결론적으로 유권자들이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불신과 반감을 품게 할 수 밖에 없어.
~그 밖에~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50742
(김 의원은 신 이사장에게 “한국정보화 진흥원의 편익비용분석을 보면 게임에 따르는 (사회적) 손실이 연간 7조 원에서 10조 원 정도의 손실이 아니겠냐고 하고 있다. 게임업계의 전체 매출이 얼마인가?”고 물었다. 신 이사장이 “국내 매출이 10조 원, 해외 수출이 3조 원이다”고 답변하자 김 의원은 “총 매출이 13조 원이고, 손실이 7조에서 10조 원이니 (사회적) 순이익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도 볼 수 있다”고 발언했다.)-위 기사에서
위 기사에서 김 의원이 주장하는 사회적 손실이 7~10조 손실이라는 근거는
이거야. (출처-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tail/read?articleId=1238010&bbsId=G003)
개소리지¹.
학습 시간 손실 비용? 학생들은 공부하는 기계이고 그것 만을 위해 존재하는 직업인가?
PC방 이용료,온라인 게임 아이템 구입(캐시)? 이 둘은 사실상 이익인데 그게 사회적 손해라고?
이 자료와 김의원의 말이 말도 안되는 게 게임을 안하면 공부와 근로(일)만 할거라고 간과하고 있는 거야.
잘 알아둬.사람들은 공부와 일만을 하는 생명체가 아냐.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50777
위 기사에서 외국 게임을 견제하기 위해 라이엇 게임즈를 소환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개소리지².
우리나라는 국산 게임만 있어야 한다고 헛소리 하는 거나 마찬가지야.
아니, 엄연히 보면 국산 게임도 외국 게임도 다 똑같은 게임인데 왜 이런 말도 안되는 근거를 펼까?
이 논리는 '성지를 탈환한다'는 명목으로 아랍 세계를 탈탈 턴 십자군의 억지 논리와 별반 다를 게 없어.
http://www.gamechosun.co.kr/article/view.php?no=106825
게임 중독법을 발의한 신의진 의원의 '변명'이야.
누리꾼들이 아무리 비난하고 힐책해도 법안을 밀고 나가겠대.
공청회에서 게임 업계 사람들의 발언과 질의응답 시간에 귀를 닫고 있던 의원이 무슨 자격으로 이렇게 지껄이는 걸까?
게다가 게임 중독법이 정당하다는 근거로 "게임에 미쳐있는 엄마가 아이를 죽인 적이 있고, 게임 빠져서 아이를 돌보지 않는 엄마, 학교 안가는 학생, 게임 못하게 하는 엄마를 때리는 사람들도 있다" 라고 주장했는데
이는 실제로 증명도 안되고 인과관계가 입증 안된 사례일 뿐더러 학생들이 게임에 빠지는 이유도 알려고 하는 의지가 없는 이야기지.
애시당초 여야당 내에서도 반발이 심해 통과될 여지가 없는 이 법을 왜 밀고 나가는 걸까?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110610393018118&outlink=1
타당해.
'한 사회에서 중요한 사안은 한 가지 시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심리적 등의 여러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신의진 의원을 꼬집고 있어.
알다시피 신의진 의원은 게임중독을 오로지 정신의학적 관점에서만 보고 이 법을 건의했지.
(위에서 말꼬리 잡지 마시구요 라고 주장한 기선완 교수도 인천성모병원 정신과 교수야.)
J.S.밀이 자신의 저서 '자유론'에서 주장했듯이 이는 말이 안되는 짓이야.
'자신들만의 편협한 관점,주장을 진리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를 강요하는 자들은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해외 레딧 사이트의 해외 네티즌들의 의견이야. (출처-http://www.thisisgame.com/lol/nboard/168/?n=50771)
아이디: Xoror
그러니까 롤은 부적절한데, 케이팝이나 한국 뮤직비디오는 아니라는 건가?
아이디: xfake
웃긴 점이라면 저 이미지들은 게임에서도 안 나온다는 거지.
아이디: Talywhacka
저거 그냥 팬아트 아닌가? 애초에 토론하고 싶었으면 제대로 된 챔피언 아트를 썼어야지.
아이디:stewie0405
페미니즘에 물든 정치기관이 이러한 안제를 냈고, 아마 거짓말 좀 보태서 자기네들 빼고 모든 한국인이 아주 아주 싫어할걸?
아이디: alleks88
드디어 한국 정부가 폭주하는 한국종족을 너프하는군.
아이디: TiggyHiggs
이거 남한 이야기냐, 북한 이야기냐?
http://www.thisisgame.com/lol/nboard/168/?n=50779
롤 공식 사이트(한국)의 팬 아트 게시판이 현재 막혀 있어.
네티즌들의 추측이 사실이라면 정부가 팬아트를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
검사하고 탄압하고 있다는 소리지.
지금이 군사정권 시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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