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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4대 보직중의 하나인
155mm견인포로 발령남
설상가상으로 지역은
강원도화천
물가높고 춥기는 개춥다는 그곳.
그러나 운좋게 행정병으로 차출됨.
남들 많이 띈다는 전술훈련등 2박3일 이상 시행하는 훈련은
군생활 22개월 동안 11개 박에 안뜀, 보통 14~16개띄던데...
유격도 한번만 했음. 거기다 유격 참호격투때 수많은 포병분과를
제치고 우승함
웃긴건 결승전이 통신분대VS행정분대+FDC였음(머릿수가 달려 두병과를 합침)
신체적으로 약할수 박에 없는 두 지원분과가 참호격투 결승전을 한거임.
근데 통신분대에는 당시 포대 근육괴물 두명(괴물 둘빼면 나머진 말라깽이뿐....)이 있었기 때문에,
최약체였으나 운좋게 올라온 우리팀이 이기기란 하늘의 별따기 였음.
하늘의 도움인지 괴물중 하나가 경기도중 다리에 쥐가나서 어이없게 탈락하고
나머지 한괴물은 다구리로 탈락시켜
참호격투우승으로 포상휴가도 탐.
혹한기를 두번뛰었는게 좀 그랬는데.
마지막 혹한기는 정말 천운인지 훈련기간동안 최저온도가 영하7도까지박에 안내려감
그것도 하루만 그렇고 대부분이 새벽까지 영상온도가 유지되는 강원도 사상 가장 따뜻한 겨울이엇을듯.
그렇게 꿀빨고 훈련도 적게띄다 전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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