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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전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백현동 비리 의혹과 관련해 오는 17일 검찰에 출석해 "당당히 소환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강선우 대변인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민심이 윤석열 정부에 등을 돌릴 때마다, 무능한 정권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검찰이 이재명 죽이기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대장동 수사로 무려 일 년이 넘게 저의 모든 것을 탈탈 털었지만 아무것도 나온 것은 없다"며 "그러자 다른 사건으로 또 다시 저를 조사하겠다고 한다. 이재명을 옥죄어 정권의 위기를 모면하겠다는 뻔한 의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도한 정권은 국민을 이기지 못한다"며 "거짓은 결코 진실을 이기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982884?sid=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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