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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수원지법 이화영 전 부지사 공판이 변호인의 돌발 행동으로 파행된 데 대해"마피아 영화에나 나오는 극단적 증거인멸 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어제 재판 파행 사태에 대해 "보스에게 불리한 법정진술하는 걸 입막음하려는 마피아 영화에서나 나오는 극단적 증거인멸 시도이자 사법방해"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국민들이 다 보시는 백주대낮에 공개 법정에서 이런 게 통하면 나라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수수자로 실명이 거론된 국회의원들이 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한 데에 대해선 "돈 봉투를 돌린 분 (윤관석 의원)이 구속되셨죠?"라며 "검찰이 절차에 따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761463?sid=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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