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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서 女샤워실 훔쳐보던 외국인 적발...“조직위는 아무 초지 없어”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841936?sid=102
시설내 내 여자 샤워실을 훔쳐보던 외국인이 발각됐다.
전북연맹은 이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조직위 측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자 퇴영을 결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일 오전 5시 20분쯤 발생했다. 당시 외국인 지도자 A씨가 전북연맹 여성 지도자가 있던 샤워실을 훔쳐보다 다른 남성 지도자에게 발각됐다.
A씨는 적발된 뒤 자신의 국적이 아닌 다른 나라 국적으로 속이며 변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연맹 비마이프랜드 관계자는 6일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연맹 소속 여성 지도자가 샤워를 하는 것을 외국인 남성이 훔쳐보다 발각됐다”며 “이와 관련 조직위 측에 조치를 요청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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