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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지역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목포와 해남 등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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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연합뉴스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로 생각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원장은 12일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총선에 나오느냐’는 취지의 진행자 질문을 받고 “나온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나를 정치 현실로, 총선 출마로 몰아가고 있다”고 그럴 수밖에 없는 나름의 이유를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어 “지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목포나 해남, 진도, 완도에서 서로 오라고 하지만 아직 그럴 때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에는 목포에 간다”며, 이는 건강이 나빠진 지인 병문안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행보를 둘러싼 오해 가능성을 염두에 둬 시민과의 접촉은 않겠다는 입장이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32896?sid=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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