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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 조상들은 1차, 2차 세계대전이 난 걸 몰랐을까요?
당시 신문들을 찾아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자세하게 국제 정세를 보도하고 있어요.
동아일보 1939년 9월 2일자 신문입니다.
독일이 폴란드 단찌히를 강점하고 2일 영불 양국이 선전포고를 할 거라는 최신 외신이 실려있습니다.
"『매일신보』의 제1차 세계대전에 관한 보도 추이 분석: 대전 발발부터 동아시아 연대론 주창까지 "
"또한 일자별 핵심 사건을 중심으로 전쟁을 정리하는 기사도 등장하는데, 이것이 바로 「대전란일기(大戰亂日記)」이다. 1914년 10월 22일부터 시작하여 1914년 12월 27일까지 총 38편 연재되었다. 여기서 1914년 6월 28일부터 동년 10월 22일까지 각국의 외교적 갈등, 선전포고, 전쟁 참가, 주요 전투, 지휘관 인사 등이 포괄적으로 다루어지는데, 지금까지의 전쟁을 회고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
"조선에서는 전쟁이 인민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논조를 일관하며 식민통치의 안정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가운데, 대외적 위기를 토대로 연대의식을 강화하는 기획도 추진되었다. "
1차대전 소식은 물론 1차 대전 관련 핵심 사건을 정리한 기사까지 매일신보에 실렸습니다.
관련 기사들이 당시 조선인들이 1차대전 소식에 요동할까 조선에는 영향이 없을거라는 논조였다는 내용까지 있습니다.
(조선인들이 1차 대전에 관해 다들 알고 있었다는 뜻이지요.)
당시의 조선은 신문도 없고 우리 조상들은 무슨 원시 생활 비슷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066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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