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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말하길 시대정신이 없었다. 욕망에 사로 잡혔다. 라고 말씀을 하시던데 욕심에 기반해서 탄생한 거다. 해석하는데 저는 약간 다르게 생각합니다. 뭐냐면 지금 남은 30%가 늙었습니다.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사람이 늙으면 어떤 현상이 발생하느냐. 1. 분석이 안됩니다. 2. 판단이 안됩니다. 3. 기억력이 없습니다. 이 세가지가 세트로 돌아갑니다. 일을 하게되면 분석하고 판단하고 기억합니다. 그런 기억들이 반복되면서 몸에 붙어서 습관으로 남아서 내공이 되는데 나이를 먹으면 분석 판단 기억이 모조리 쇠퇴합니다. 그런데 세상은 발전해서 어떠한 일이 다가오면 과거의 나로서는 감당하지 못합니다. 그러면 옆의 사람들이 도와줘야 그 일을 처리하는데 옆의 사람들 조차도 도와주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옆의 사람들도 다 같이 늙어가고 자기 일에 바쁘니까요.
적어도 국힘 내부에서 저 사람은 안되는데 라는 목소리 자체가 없었습니다. 과거의 국힘은 갖은 방법과 수단을 다 썼지만 이렇게 막장식으로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운영되면 저쪽 사람들도 화를 내고 제대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소한의 격을 갖추려고 애를 썼고 또 사람들의 수준이 저하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어쩌냐 나이들고 판단력없는 사람들이 판단력 없는 사람을 뽑았습니다.
유시민 작가의 그말에는 동의하는데 a급은 a급을 뽑고 b급은 a급을 뽑지 않는다 이 말에는 동의하는게 우리 국민 수준이 질적으로 저하되었다. 욕망이 아니라 아예 판단력 자체를 상실한 사람들이 되었다. 라는 겁니다. 이성과 합리가 아니라 감성과 분노 특히 분노에 매몰되었고 그 결과를 우리가 겪고 있다는 겁니다. 이 분노감은 미디어에 조장하는게 큽니다. 우리나라가 경제강국이다라 포장하는데 그럼 왜 나는 ? 이런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심리적 박탈감과 위화감을 강조하고 결국은 이는 분노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분노의 원인을 구조적으로 찾는게 아니라 만만한 상대를 찾아 분풀이 하고 오는 겁니다. 그게 편하거든요.
그리고 유튜브에서 선동되어서 그런 결과를 가져온게 아닙니다. 이번에 공무원 교육하는 사람 원장된 양반 있습니다. 고시 영어계를 평정한 사람이었습니다. 실명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 양반의 말은 그 말을 듣고 싶어하는 수요층을 타겟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유튜브는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확증편향적 성격이 강합니다. 이걸 이용해서 가장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가세연이구요. 이미 사람들이 지성을버리고 듣고 싶어하는 말만 듣는 단계로 넘어가 있다는 거고 그게 무려 30% 라는 겁니다. 가세연이나 김모씨가 말하는 왜곡된 정보를 가지고 가치판단을 하는게 아니라 원래 저쪽이 싫고 나쁜 놈들이라고 판단하고 있는데 가세연이나 김모씨들이 그 근거를 제공해주는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근본적원인은 30%가 늙고 분노에 차있는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같이 죽자. 라는 심리가 무척 강해요. 지금 현집권세력의 심리 상태와 매우 유사합니다. 정치가 근본적으로 힘들어지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같이 살자가 아니라 같이 죽자. 그런 분노의 정치가 현 상태이고 이거 매우 위험합니다. 같이 죽자는 심리상태는 어떤 방법으로 잘 통하지 않습니다. 현 60 70 80 이 죽어서 관짝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런 현상은 계속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무지성 정치는 이 심리 상태 입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외로움에 부딪혀서 분노로 바뀌었고 다시 분노를 남에게 투사하는 단계가 되었기 때문에 지금 이런 정치가 보이는 겁니다.
결론
2찍 노인네들이 없어질 때까지 무지성 분노 정치가 횡행할겁니다.
출처 |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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