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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이 6월 모의고사를 책임지고 물러난다고 합니다
웃기는 것이 6모(6월 모의고사 줄여서) 성적표는 6월 말에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하네요
현 원장이 지난해 2월 즉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인사라는 이유로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사퇴 압박이 있었지만 버텨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킬러문항 배제 소식이 대통령은 물론 대통령실 그리고 교육부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나오면서 더이상 버티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로 인해 9모(9월 모의고사)가 대환장 파티가 열리게 됐다는 점입니다
9모 치르기 위해서는 당장 7월부터 9모 출제위원을 선정해서 작업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평가원장이 공석인 상태인데 출제위원에 어떤 교수가 합류하려고 할까요?
더욱이 교육부와 여당은 넘어 대통령까지 숟가락을 얹는 상태이기 때문에 출제위원으로 누가 나서려고 할까요?
그렇게 되면 9모는 대환장 파티가 열릴 수밖에 없습니다
9모가 대환장 파티가 열리게 되면 올해 수능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수능 출제위원들은 6모보다는 9모의 난이도 등을 갖고 난이도 조절을 하거든요
그런데 9모가 제대로 치러지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지면서 수능도 제대로 치러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고3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혼란에 빠지게 된다면 이들의 분노를 과연 누가 위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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