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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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rotected] 작성일 2004/11/29 17:11
신경은 살아있는데....도저히 스스로에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었던 생명.
안구에서 꿈틀거리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가려움에
참지 못하고 부비고 또 부벼도 끝이 없는 고통.
만일 이녀석에게 말을 할 수있는 능력이 있었다면...이녀석은
어떤 말을 하고 싶었을까요...???
사람에 핍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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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rotected] 작성일 2004/11/19 17:43
이녀석은 사람에게 맞아서 탈구되고 파열된 것입니다.
화가난 사람이 화풀이 대상으로 이녀석을 선택한 것이죠....
이녀석 구조되어 들어와서 보호받는동안 어찌나 성격이 좋던지.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였어요.....
인간에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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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rotected] 작성일 2004/11/10 11:25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될 수 있을까요!!!
만물에 영장이라는 인간이....어떻게 이렇게까지 생명을 경시할 수 있을까요?
인간이 만물에 영장이라는 것은 모든 돌볼 수 있는 존재들을 볼보아야 한다는
그런 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간에 방치로 이아이는 입안이 썩어들어가 아무것도 먹지 못하였습니다.
생명이 있는 존재에게 가장 기본적인 본능이 인간에 방치에 의하여 정지된 것입니다.
고양이에 대한 사람들에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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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rotected] 작성일 2004/12/08 17:59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가 밤에 울어대면 재수가없다는 이유로...
고양이가 가까이 다가오는것 조차 혐오스러워 하는 사람들...
어찌보면 개는 그나마 사람들에게 친근한 동물이어서 고양이에 비하면 나름대로 혜택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세상에 존재하는 생명은 모두가 똑같은것을....
인간은 무슨 권한으로 생명을 핍박하고 있는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생명의 눈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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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rotected] 작성일 2005/08/08 10:59
세상에서 가장 인자할 수도 그 반대로 가장 잔인할 수도 있는것이 인간이라는 것. 그 존재와 동일한 존재라는 것에 또한번 죄스럽습니다.
말을 못할뿐 그 주인에 대한 충성심은 그 어느 동물보다 뛰어나 이젠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로 지칭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렇게까지 약한 존재에게 잔인할 수 있다는 것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마에 구멍이 생기고 그곳에 구데기가 끼어있는 시츄]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소수의 희생을 당연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고 아파하는 힘없는 동물.
[구멍난 곳에 구데기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녀석은 협회 입구 누군가 조용히 박스에 담은 상태로 버려놓고 갔습니다.
처음 발견했을때 박스가 쓰러져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상태였음에도 버려진 그자리 그 박스안에 얌전히 엎드려 있더군요. 보라색으로 염색을 한 줄 알았는데, 염색이 아니라 잉크를 아무렇게나 묻혀놓았고 그것으로 부족했는지 털은 마음대로 잘라져 있었으며 가장 큰 충격은 이마 가운데 구멍이 뚫렸다는 것입니다.
그 구멍안에 구데기가 있어서 심하게 가려웠을텐데도 상당히 얌전했던 어린생명
당신은 이 생명에 슬픈눈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으십니까?
동물구조관리협회 (www.karama.or.kr) 에서 보고 몇 몇 사례를 그대로 복사해서 올립니다...
저는 도저히 저 슬픈 눈들을 똑바로 바라볼 수가 없군요...
저는 부끄럽게도 아직 여러모로 부족해서 저 동물들에게 도움을 줄 수가 없지만
혹시 평소에 도움을 주고 싶다 생각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저 곳에 가서 문의하면 될 듯 하네요
저도 몇 년 후에는 꼭 돕고 살고 싶습니다.
지금 동물 키우시는 분들 끝까지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바랄께요...
-징그럽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고 저도 다시 생각해보니 거부감 드는 분이 많으실 것 같아서
사진 몇개는 지웠습니다. 동물구조관리협회 홈페이지에 가면 볼 수 있으니까
지워도 상관없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