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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예상에 빗나감이 없이 연일 참사를 생산하시는 모습에 2찍이 아닌 나로서도 동정심이 들 정도로 불쌍해 보입니다.
하는 행동을 보고 있자면 부끄럽거나 창피한지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한데 얼마나 주변에 못 배운 사람들로 가득한지 상상이 안될 정도입니다.
겸공에 탁현민 전 비서관이 나와서 최대한 부드럽게 이야기를 해주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대통령은 몰라도 주변 비서관들은 반드시 알고 대통령에게 조언을 해주어야 할 것들이 하나 둘이 아닌 듯 한데 누구하나 제대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퇴임 후 - 벌써 이를 언급하는 자체가 넌센스이지만- 편하게 사시려면 차라리 사임하는 편이 나아보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사임하시면 최소한 사람들에게 쌓인 감정은 해소할 수 있어 최대한 이성에 기반한 책임청구가 들어올 겁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감정을 쌓아놓으면 괜히 안한 것도 뒤집어 쓰게 되는 결과를 불러옵니다.
대부분의 상식이죠.
대표적인 예로 마리앙트와네트가 있겠습니다.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변하여 책임추궁을 하려고 할 때에는 소위 2찍들도 같이 달려듭니다.
왜 달려드는 지는 잘 아시리라 봐요. 그러니까 더 비참하고, 숨길 수 있던 일도 까발려집니다.
그러니까 더 혹독하게 댓가를 치루죠.
어차피 배신으로 얼룩진 인생인데 한 번 더 배신하여 더민주와 거래하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제 한 대법원 판결은 잘못되었다는 말을 보니 경성제국대학은 어떻게 들어갔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수준을 보여주는데 그런 언사는 정치인인 경우에나 할 수 있는 말입니다. 대통령이 공적인 자리에서 하면 안되는 말이죠.
나라가 삐걱 거리는 거야 예상되었던 일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수준을 넘어선 멍청함에 불쌍함이 느껴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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