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8887313 제가쓴 글들입니다 조작도 뭐도아니고 사실이라 익명 풀고이야기합니다 오유한지는 4년넘었으나 눈팅만 하던 소심한 인간이었으나 이이야기는 누구에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말그대로 결혼사기당했습니다 남편과 결혼할때 이미 남편이 집안에 대해 거짓말을 한게 들통난채로 결혼했습니다 아버지가 중소기업사장, 어머니가 부산에 큰병원 간호사랍디다 알고보니 아버님 사장도아니었고 다니던 중장비회사에서 잘려 백수 , 어머님은 간호사는무슨? 3교대 병원식당아줌마더군요 남편을 사랑했고, 뱃속에 쌍둥이를 차마 지울수없어 결혼했습니다 9달 품어 세상에 나와 키운지 열달, 처음 친정엄마가 아무래도 남편 연세대 다니는것도 거짓말같다고 했지만 설마 그것까지 거짓일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남편집안 전부가 자식이 반수로 연세대에 붙은거로 알고있었으니까요 저는 대인기피와 우울증으로 가족외에 사람을 대하는데에 어려움이많았고, 집에서만 있으며 모든일을 남편이 처리했지요 가방을 메고 학교를 간다고 나가는게 거짓일줄 몰랐습니다... 네가족이서 정부지원금이라 생각했던 95만원으로 한달의 반을 굶으며 살아도 행복한 결혼생활이었습니다 그 95만원이 수급비가 아닐줄은... 남편은 제작년 연세대에 수시합격했으나 수능을 안치러가서 입학이 무효가 되었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수시합격증을보았고 의심하지도 안았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다달이 들어오는 95만원... 자기가 학생신분이 아니기에 수급비가 적게들어오면 자기의 거짓말이 탄로날까봐 ㅎㅎㅎㅎㅎㅎㅎㅎ 큰아버지에게 학자금이라고 빌린 400만원을 다달이 나눠서 입금하고 돈이 떨어지자 청년창업자금으로 400만원을 대출.ㅎㅎㅎㅎㅎㅎㅎ했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24살에 제인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어디가서 말을못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혼인무효소송할것이고 양육권 가져가라할겁니다 음악으로 앞길 창창하던나 대학포기하게해놓고 자기는대학을 안다닌다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죽자했습니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성한사람처럼 웃음밖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나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무엇이 죄이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아이들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세가족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가죄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자백한거 폰으로 녹음해놨습니다 저는 고소할거라했구요, 이혼당연히 할거라 했습니다 친정엄마가 어쩔수없고 젊으니까 지금이라도다시시작하라시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뭘해도 못믿고 뭔말할때마다저는 남편기를 죽일텐데 도데체 어떻게 얼굴보고살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창시절에 왕따당한 이후로 남탓을 잘 못하고 남이 잘못해도 내탓부터 찾고 정말바보처럼 용서잘하고 분위기껄끄러운게 싫어 내가웃는 그런바보입니다 또 내가먼저 피식하며 웃기전에 도망가야할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쪽팔리네요 쌍둥이낳고 가슴도배꼽까지 쳐지고 온몸에 튼살이 회복불능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서이제 처녀인척같은건 하지도 못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인생말아먹었네요 내불쌍한새끼들 내힘으로 다시키워내기위해 홀로서려합니다 지금 데려가면 저혼자 둘보면서 알바밖에 못하겠지요 학교 복학하려합니다 졸업하고 취업하고 자리잡아서 애들데려오려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음아프네요 내아이들 너무불쌍해서 미치겠어요 요즘 우울한 엄마때문에 엉금엉금기어와 둘이서 나만보고 매달리는데 제선택이 옳은거라 믿어요 상황이 닥치니까 머리가 깨끗해지네요 저를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