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으로 국민들의 관심에서 조금 벗어나있던
더 중요한 사안에 관심을 가질때입니다.
스위스전에서 본 바와 같이
강한 자가 이기는것이 아니라
이기는 자가 강한 것이 이 세상의 논리입니다.
선진국의 대열에 올라서기도 전에
월드컵에 묻혀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FTA로 인해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모릅니다.
출처는 다음 아고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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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상실로 인한 노점상 증가
미국기업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내고
내국법보다는 FTA가 우선시되며
1억 4백만 인구중에서 10분의 1에 불과한 1천명 정도만이 보험해택을 받고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형아출산과 태아낙태 현상
우리의 미래가 보이는데 왜 우리는 그것을 막으려 하지 않나요
우려가 현실이 되어 가는걸 왜 지켜만 보시나요
왜 방관만 하십니까
멕시코 먼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여러분 월드컵에만 관심갖을게 아니라
한미 FTA 에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현재 우리 한국 정부의 홍보 모습과 멕시코의 홍보 모습.
-제목: 우리는 멕시코와 다르다고?
스위스 : 스위스는 우리나라와 경제규모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런 스위스가 국민투표로 미국과의 FTA를 중단했습니다. 농업에관해 원산지표시, 먹거리에대한 안전성이 중대한 이유였다고 합니다. 유전자조작과 호르몬을 먹인 식료품에대한 표시거부가 결정적이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국의 농업이 망하면 안된다는 국민들의 관심도 대단했다고 합니다.
만약 스위스가 미국과FTA를통해 농업을 전면개방했다면 우리나라처럼 미국산 광우병걸린 소를 먹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일본 : 일본의 미국사랑은 지극합니다. 그런 일본이 아직도 미국과FTA를 체결하지않고 검토중입니다. 일본은 세계경제대국으로써 우리나라보다 미국에대한 의존도도 낮고, 미국보다 뛰어난 산업도 우리나라보다 많습니다. 그런 일본조차 미국과의 FTA체결은 득보다 실이 많기에 피해갈수 없다면 조금이라도 자국에 손실을 줄이기위해 아직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일본도 가장 중대한 사항은 농업. 농업에대한 개방만은 절대 물러설수 없다고 합니다.
칠레 : 미국식 의료체제 도입으로 국민보험이 붕괴. 미국식 의료체제 도입으로 국민건강 말아먹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합니다. 미국식 의료체제의 도입이란 서비스의 도입이 아닌, 미국의 보험회사를 도입하는것입니다. 국민의료보험의 의무화가 폐지되는것이죠. 미국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국민건강보험이 없는 나라로써 개인파산자의 절반이 의료비를 감당못해서 라고합니다. 미국식 의료체제가 들어온다면 잘사는 사람들은 분명 서비스가 좋은 미국병원으로 갈것이고, 국민보험에서 빠져나가 미국계 보험회사에 가입할것입니다. 상위 12%인 부자들이 국민건강보험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 그들이 빠져나가면 자연스레 보험료 상승. 우리도 미국처럼 돈없고 병들면 기냥 죽어야 합니다.
볼리비아 : 미국기업에 상수도 매각후 물값이 노동자 평균임금의 20%까지 치솟아, 집에서 나갈때는 수도꼭지에 자물쇠를 잠그고 나가고, 돈없으면 빗물받아먹으며 전염병으로 죽어가고 있다고합니다
미국은 우리에게 공기업의 민영화를 외치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먹으려고. 공기업의 민영화. 즉 국민의 생활은 안중에없이 돈이 팍팍 오름을 의미한다는건 바보가 아닌이상 충분히 알수있습니다
전철비. 상수도. 전기. 등 우리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모든것들이 돈이 오르게되면, 우리도 볼리비아처럼 집에서 나갈때는 수도꼭지에 자물쇠 잠그고, 조선시대로 돌아가 촛불아래에서 밥을먹고 공부하고. 그 촛불까지 비싸지면 어두워지면 잠만 자야하는 그런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멕시코 : 가장 대표적인 사례인 멕시코. 국민의 절반이상이 빈민층으로 전락. 잘사는놈은 세계부자 베스트에도 들어감. 중소기업의 붕괴. 국민건강도 미국식 의료체제 도입으로 붕괴. 한마디로 완전 몰락. 두말할것도 없는 멕시코.
그때 멕시코가 미국과 FTA 체결하면 선진국으로 갈수있다고 말했다던 대통령. 미국에서 경제학 공부하고 온 사람으로써 현재 미국에서 망명중입니다. 한마디로 일저지르고 미국으로 날랐다는뜻.
이대로 미국과의 FTA가 체결된다면 KBS에서 방영된 "FTA 12년. 멕시코의 명과암"과 똑같이 다른나라에서 "FTA 12년. 한국의 명과암" 으로 방영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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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 예로 드니 우리는 멕시코와 다르다며 반발하시는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이것저것보고 정리 좀 해봤습니다.
FTA가 세계적인 대세라고해서 무작정 체결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알기로 FTA란 조금이라도 자국에 이익을 주기위해 다른나라와 체결하는
조약이라고 알고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체결하기전에 이것저것 부작용에대해서도 준비를 많이하구요.
근데 지금 월드컵을 틈타 뒷구녕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미FTA는 전혀
우리에게 이득이 되는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준비도 없이 체결되려고
하고있습니다.
정부에서 열심히 좋은점만 광고때리고 있는데, 그것만 보시지마시고,
어두운면도 좀 봐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체결하려는 한미FTA는 결코 농업과 영화에 국한된것이 아님을 명확히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