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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 래퍼 노엘(22)의 신곡 가사에서 사흘과 나흘을 혼동한 듯한 구절이 문해력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새로 발표한 노래 가사에서 “하루 이틀 삼일 사흘”이라고 쓴 게 발단이었다. 노엘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표 예정인 앨범의 수록곡 ‘라이크 유(Like you)’의 가사 일부를 공개했다.
논란이 된 가사는 “하루 이틀 삼일 사흘, 일주일이 지나가”라는 부분이었다. 사흘은 3일째 되는 날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이다. 4일은 ‘나흘’, 5일은 ‘닷새’, 6일은 ‘엿새’, 7일은 ‘이레’, 8일은 ‘여드레’, 9일은 ‘아흐레’라고 한다. 노엘이 쓴 가사대로라면 “하루 이틀 삼일 사흘”은 “1일 2일 3일 3일”이라는 뜻이 된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 사이에선 노엘이 사흘과 나흘을 혼동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누가 가사를 검수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1루 2틀 3일 4흘로 알았던건가” “가사를 직접 쓰는 래퍼가 어휘력이 이래서야 되겠나” 등의 반응이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144455
ㅆㅃ 할말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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