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여러번 전쟁위기가 있었음. 핵 개발 실험하려는 북한에 미국이 직접 개입하려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임.

94년에 벌어진 일은 다소 심각했음. 민간인들은 그 일촉 즉발인 상황을 아무도 모르고 있었지만, 미국은 영변에 폭격을 계획하고 있었고, 우리나라에게는 그저 통고만 한 상황이었음. 

김영삼이 미국에게 "우리에게서 어떤 협조도 받을 생각마라"고 길길이 날뛰어서 중단됨. 그리고 카터가 특사로 북한을 방문했음. 어떤 국무위원의 자격을 가진 것도 아닌, 말 그대로 민간인 신분으로서. 

당시 김영삼이 미외교관 앞에서 "무시 이런기 우방이고"라고 했다는 말이 전해짐. 

94년 당시를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해짐. 

당시 상황을 비교적 제일 정확하게 알고 있는 분, 정세현 당시 통일 비서관 말씀입니다....요약하면 '미국 자체에서 먼저 계획을 중단했다. 김영삼이 말려서 중단했다고 알려진 것은 사실이 아님.'

https://www.youtube.com/watch?v=s3QeKF8IYOs 

박근혜 재임 시절에서 평창 올림픽 전까지의 상황도 마찬가지였음. 미국은 마음만 먹으면 북에 대한 폭격을 단독으로 감행할 수 있었음.

그것도 평화무드 조성해서 간신히 말린 것임. 

굥이 집권하고 각국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을 비롯한 외국이 우리나라를 대화상대로 여기지 않는 현상이라고 봄. 각 외교 정상이 현장에서 굥을 무시한다는게 노골적으로 보임. 그쪽도 정보원 같은 걸로 우리나라 상황을 볼 거고 우리나라처럼 물고 빨아주는 언론도 없음.   

그래서 과거와는 달리 미국이 자국 안보에 위협을 주는 상황이라고 자체 판단하면(구체적으로는 고체연료를 이용한 미사일 실험같은), 우리나라에게는 별 기별 없이 북에 대한 폭격을 단독으로 감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함. 

그 이후 어떤 상황이 벌어지건, 모든 뒷 수습을 우리나라가 해야 함. 

북한과의 전쟁이 장기전이 되건, 단기로 끝나건 

또는 북한 붕괴를 핑게로 중국이 개입을 하건.

북이 핵 실험을 하긴 할 거라고 생각함. 하지만 과거와 다르다는 점을 잘 모르는 거 같고, 별 생각이 없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