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피치항공에서 판매하는 피치 아이스크림과 트로피카나 사과맛입니다
아이스크림 안은 이렇게 되어있고 화학적인 맛보단 은은한 복숭아맛이 나네요
간사이 공항에 도착 뒤에 교토로 향했는데 위의 음식 말곤 아무것도 먹지못해 숙소 들어가기 전에 편의점에서 구입한 과일음료와 커피입니다
과일음료는 뭔가 좀 시큼하게 믹스된 맛이라 좀 별로였지만 커피는 맛있었다네요
음료를 구입뒤에 숙소 근처 BROWN 이라는 일식 커리전문점이 있어서 음식을 먹었습니다
비프카레긴 한데
한국에서 먹던 맛과 좀 다르게 맛이 좀 진한 느낌이라 호불호가 갈릴듯합니다
같이 시킨 돈까스 카레입니다
돈까스가 바삭한데다 위에다가 비프카레 소스를 뿌려줬네요
그리고 이건 커피젤리...같긴 한데 새벽에 배가고파 일어나서 아침이랑 같이 사온 아이템입니다
이건 새벽에 사온 편의점 도시락입니다
함박 스테이크와 모듬 도시락인데
함박은 250엔정도로 기억이 나고 모둠은 300엔정도 기억이 나네요
전자렌지에 돌려먹었더니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교토를 나와 오사카에서 덴덴타운으로 향하던 길에 벽에 붙어있던 퉁퉁이네요
뭐라고 쓰여있는진 모르겠어요
이건 덴덴타운에서 먹은 계란닭고기 덮밥인데..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대식가인 제가 먹다 남길정도로...
제 손과 비교한 사진입니다
이건 새우 돼지 튀김덮밥인데 가지 고추 단호박 떡 등등이 튀겨진 음식인데 이건 먹다 남겼어요
역시 비교샷입니다
새우사진..
그리고 둘째날 도톰보리쪽의 오꼬노미 야끼집을 찾아갔습니다
위치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오락실 아래였어요
한국인 관광객이 거의 없는곳이라 현지인이 90%이상이었습니다 물론 메뉴판도 일어뿐이었구요
다만 한국인 여자 직원분이 계셔서 일본와서 처음으로 한국어를 사용했었어요
오꼬노미야끼에요 첨에 소스를 하는법을 몰라서 매우 당황했었찌요
3일째 되는날 기무카츠를 가서 돈까스 2인세트를 시켜먹었습니다
순서는 갈릭돈까스 치즈돈까스 두꺼운돈까스 인데
갈릭은 살짝 씹히는 맛이 있으면서도 입에 들어가면 녹는느낌이 났고
치즈는 치즈 특유의 고소한맛과 엄청 부드럽게 살살 녹았어요
두꺼운 돈까스는 말그대로 정말 두꺼워요
이것 역시 엄청 부드러웠어요 다만 단점이라면 비계층이 나뉘어져 있어서 좀 느끼했네요
두꺼운 돈까스 단면도입니다
역시 단면도에요
이건 치즈돈까스 단면도에요
실제로 저는 일본식 돈까스보다 경양식 돈까스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오히려 일식돈까스는 기피하는 수준인데
여긴 정말 예상외로 맛있더라구요
이건 후지야 카페에서 먹은
티라미스 파르페와 초코파르페에요
사진 그대로 나와서 매우 흡족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오늘 린쿠타운에서 쇼핑뒤에 먹은 햄버거입니다
음료랑 감튀 포함 1000엔정도로 기억하는데 너무 커서 먹다가 입에 다묻혔어요..
이건 같이먹은 펜케익입니다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잘 넘어가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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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파산한다는 일본 오사카답게 정말 먹고 후회한 음식은 없었습니다
루리웹사이트에서 후기를 보고 갔습니다
어떤사람이 일본음식이 매우 짜다고... 매우매우 짜다고.. 하길래 긴장을 했지만
짜지않고 맛좋더라구요
그리고 누가 일본여자들 키작다했나요
나보다 큰 여자가 많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