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조금 자극적일 수 있겠지만 

대통령과 여당의 가장 큰 의무는 정권 연장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게 쉽지 않죠

하지만 의무라고 말씀드리듯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만 보고 가야해요

우리에게 표를 줄 수 있도록 국민들을 꼬시고 설득하고 해야 해요

그렇다고 모두를 다 설득하고 꼬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얍삽하긴 하겠지만 모든 정책은 표를 계산하고 해야 해요.

이 정책이 우리에게 얼마나 표를 줄 수 있는지 분석도 해보고 간도 좀 봐 보고 

지난 정권은 그걸 실패했다고 봐요

아무리 좋은 정책도 내가 손해 보는 정책은 나에게는 나쁜 정책인거에요. 

물론 고정적적으로 지지하는 양 정당의 각각 40프로는 그런 정책에 상관없이 계속 지지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20프로는 그런 정책들에 의해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는거죠.

전 세계적으로 훌륭했던 코로나 정책들로 인해 180석을 먹었지만

그 이후 1년 반 동안 시행한 정책들 중 일부 정책들이 20프로의 방향을 선회하게 만들었잖아요

그래서 결국 정권을 뺏기고 

이런 그지 같은 상황이 발생한거죠. 

다음 정권은 우리쪽에서 특별한 삽질을 하지 않는 한 가져오긴 할 거 같아요

그때는 진짜 정권 연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지속적인 정권 연장을 통해 뿌리가 튼튼하게 땅 속에 자리 잡히면

성공하지 못했던 개혁들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정권 연장이 쉽지 않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