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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병역의 의무 때문에 군대를 감.
이태원 이야기에 뜬금없이 왠 군대 이야기냐고 발광하지 말고
끝까지 읽어보시라.
병역은 품앗이.
내가 한창 반짝반짝 빛나는 황금같은 청춘, 대략 2년을 군대에 바치면
당신도, 그 다음 세대 누군가도 귀한 시간 2년을 군대에서 병역을 이행하는 품앗이.
남자들이 군대를 가서 군인 노릇을 하면 외세의 침입, 전쟁을 억지하는 효과가 생김.
전쟁을 막고 외세의 침입을 막아서 무엇을 할래?
누군가가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면서 외세의 침입을 막는동안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일하고, 숨만 쉬고, 먹고, 자고, 싸면 만족하는가?
아니지, 나머지 사람들은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의 자유와 창의성이 가득한 문화생활을 향유해야
귀한 시기를 군생활로 바치는 사람들의 노고와 시간이 더더욱 값지게 활용 된다고 봐야 함.
한마디로 가성비, 투자 대비 이득의 극대화.
핼러윈이 서양문물이라 해도
강강술래나 쥐불놀이와 같은 놀이문화와 큰 틀에선 같다고 봄.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인싸성향인 사람들이 한 두 명도 아닐 텐데
많은 사람들이 특정한 날에 모여서 함께 노는 문화를
단지 서양에서 왔다고 배척하는 건 극단적인 수구성향.
물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게
이태원에 왜 갔냐고 지껄인 종자들이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는
당신도 알고 나도 알지만
그런 수구성향인 사람들이 지지하는 정치인을 대통령 자리에 앉혔으니
참사에 마땅히 뒤따르는 봉변이라 봄
.
이태원에 왜 갔느냐?라는 타박성 질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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