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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63833.html
시진핑, 자기 사람만 남겼다…3연임 ‘1인 독주’ 시대
지난 5년여 동안 제기돼 왔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이 23일 확정됐다. 이날 베일을 벗은 5년 동안 중국을 이끌 중국공산당 차기 최고지도부 6명도 전원 그의 측근으로 채워졌다. 2012년 돛을 올린 ‘시진핑 시대’가 10년 만에 사실상 ‘시진핑 독주 시대’로 접어들었다.
시 주석을 제외한 상무위원 6명은 예상대로 시 주석과 근무 인연 등이 있는 최측근인 이른바 ‘시자쥔’으로 전원 채워졌다. 이전 19기(2017~2022년) 당 지도부에는 시 주석과 다른 계파인 공산주의청년단으로 분류되는 리커창 총리와 왕양 정협 주석 등이 포함됐었다. 형식적으로나마 유지되던 정치적 균형이 깨진 것이다. 장쩌민 전 주석 시대 이후 형성됐던 당 최고 지도부의 ‘집단 지도체제’가 사실상 무너지고, ‘시진핑 1인 영도 체제’가 강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0681#home
“땡큐 시진핑…3년임은 미국에 축복” NYT 묘한 감사편지
“당신의 3연임이 언젠가는 미국과 다른 자유 국가에게 예상치 못한 축복 중 하나로 인정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퓰리처상 수상 언론인 브렛 스티븐스가 쓴 ‘고마워요, 시진핑’(Thank You, Xi Jinping)이란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친애하는 시 주석에게’로 시작하는 이 칼럼은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통해 사실상 종신집권을 앞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편지 형식을 띠고 있다.
https://www.nytimes.com/2022/10/18/opinion/china-xi-jinping.html
시간 나시면 읽어보시길
중국의 지도자는 주석 외에 6명의 상무위원을 포함해서 7명이 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여기서 공청단, 상하이방, 태자당 출신이 균등하게 자리를 차지하여 중국을 운영하는데 , 3연임도 모자라서 남은 6명의 상무위원도 공청단, 상하이방을 모두 쳐내고 전부 다 '시자쥔' 으로 불리는 시진핑 측근 출신으로 채웠죠. 경제에 빠삭한 리커창은 자리를 유지할 줄 알았는데 과감하게 쳐냈더군요.
미국을 이기네 어쩌네 하더니 공청단, 상하이방 다 쳐내고 결국 일인독재 몰락의 길로 접어드네요.
앞으로 중국발 재미있는 소식들 들릴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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