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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석준 대법관 후보가 임명이 지연되고 있다.
대법관공석으로 인해 미제가건이 330건이 밀려 있고 인원부족으로 전원합의체 심리도 못하고 있다.
전주혜 의원은 "오 후보자는 균형감각과 인품, 실력, 도덕성, 기수 안배 등 여러면에서 대법관이 되고도 남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같이 훌륭한 평가를 받는 오석준 대법관 후보의 판결사례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버스기사
400원으로 커피 2번 사먹어서 800원 횡령으로 해고됨
참고로 이전까지 관행이었고 중앙노동위원회도 해고 무효 판단
그러나 법원에서 노사간 신뢰를 깼다는 이유로 해임 인정
항만회사 현장근로자
회사에서 느닷없이 근무태도 평가 시작
최하점수 받은 근로자 바로 해고
문제가 없다 판결
국정원직원
피점검기관에서 룸빵 접대 받은 국정원직원 해임 취소
교수
2년8개월간 연구용역 자금 2억 7천만원 횡령해 주식투자에 쓴 혐의로 1000만원 받은 교수
해임이 부당하다며 해임 취소
교감
500만원 뇌물 준 교감 형이 너무 가혹하다며 해임 취소
검사
변호사로부터 85만원어치 룸빵 접대를 받은 검사
"향응의 가액이 85만원에 불과하다면서" 해임취소
못배우고 돈없는 것들에겐 차갑지만 많이 배우고 돈 많은 것들에게는 한없이 따스하신분이다.
나랑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대법원 추천위의 추천이유는 아래와 같다.
"사법부 독립과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대한 확고한 신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인권에 대한 감수성 등 대법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 덕목은 물론, 사회의 다양성을 담아낼 수 있는 식견과 시대 변화를 읽어내는 통찰력, 탁월한 실무능력과 법률 지식,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을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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