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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는 도이치모터스 공소장 범죄일람표에 289회 등장
김건희 엄마 최은순은 도이치모터스 공소장 범죄일람표에 118회 등장
1.김건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1단계에서 권오수 회장의 소개로 만난 주가조작 선수 A (이 모 씨)에게 계좌를 빌려주고 17억 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2.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2단계에서도 주포 중 하나인 B(또 다른 이 모 씨)에게 계좌 2개를 빌려주고 18억 5천만 원의 주식을 또 샀다. A와 B는 김건희의 계좌를 활용해 수백 차례의 범죄적 거래, 즉 가장매매와 통정매매, 고가매수, 물량소진 주문, 허수매수, 시종가관여 주문 등을 감행했다.
3.이와는 별도로 김건희는 권오수 회장의 권유를 받고 4억 9천만 원어치의 주식을 직접 매수했다.
4.김건희의 모친 최은순 역시 김건희와 똑같은 선수 A에게 계좌를 맡겼고, 이 계좌는 김건희 계좌와 수 차례 통정매매까지 했다. 최은순 계좌로 거래된 액수는 7억 5백만 원 가량이다.
5.김건희는 91명의 계좌주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의 계좌를 동원한 5명 가운데 한 명이고, 매수액수로는 4위다. 매도액수까지 합친 거래액수로는 3위다. 범죄일람표에 나오지 않는 매도 주문도 더 있을 수 있다.
6.김건희는 91명의 계좌주 가운데 1차 작전의 '주포'와 2차 작전의 '주포' 모두에게 계좌를 빌려준 유일한 사람이다.
이 모든 것은 추정이나 짐작이 아니다. 검찰의 공소장, 범죄일람표에서 나온 사실들이다.
https://newstapa.org/article/j3M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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