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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ligion_12064
    작성자 : 기능보강
    추천 : 1/4
    조회수 : 434
    IP : 119.71.***.176
    댓글 : 15개
    등록시간 : 2013/04/14 03:50:03
    http://todayhumor.com/?religion_12064 모바일
    이건 종교에 대한 토론 내용

    토론 내용입니다.

     

    킹스 - 기독교에 돌로 머리쳐 죽여라 라는 구절이 있는데 어케생각

     

    기능 - 그건 토라(율법서)라고 하는 모세오경에 나오는 이야기들로 근거한 이야기임 이 토라는 예수 탄생 전 악명 높은 율법서였는데 예수님이 오셔서 법을 위한 인간이 아닌 인간을 위한 법을 만들러 왔다며 그 토라를 무지무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율법학자와 대사제들을 까셨고 이에 대중의 인기를 얻자 기득권층인 율법학자와 대사제 등이 예수님을 죽여버렸음 이후에 작성된 것이 신약(새로운 계약)이고 이 패치된(?) 율법은 4복음서에 예수님의 공생활에 주로 담겨있다. 따라서 토라에 근거한 말들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것은 이미 기원전 사람들이 많이 했던 얘기고 예수님에 의해 한 번 까이고 패치(?)되었기 때문에 현대 교회에서 중요한 정신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돌로 머리 깨부셔라 등등) 참고로 이단은 구약에 근거한 말들에 꽂혀서 생긴 종교들이다.

     

    (밑의 글은 킹스 오기전 킹스의 대리역할 하셨던 반야월 님과 얘기할 때 한 얘기들입니다.)

    결국 선택과 집중의 문제인데 킹스는 잘못된 부분(구약의 율법)에 사로잡혀서 그것이 교회 교리의 전부인양 착각하는 것이고 개독들은 믿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는 말을 선택하고 집중해서 예천불지 헛소리 해대는 거고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 라는 말에 꽂힌 기독교인은 항상 자신의 이웃사랑이 부족하진 않았나 걱정하며 산다

    그러니 기독교인 전체를 까는것은 아니다

     

    킹스 : 그렇다면 예수가 이런말을 한건 어케 생각하나(나는 율법을 없애러 온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

     

    기능 : 예수님께서 완성하러 왔다 하신 것은 원 율법을 강화시키려 왔다는 것이 아니라(킹스 니가 잘 알듯이 그 그지같은 율법의 내용을)인간 중심의 내용으로 만들러 왔다는 뜻이다. 그래서 구약의 토라를 가지고 현대의 교회 정신이라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그런 근거로 모든 기독교인을 욕하는 것은 잘못 된 것이다.

     

    킹스 : 그렇다면 그 패치된 율법을 가져와 봐라 어떤 내용이 있나?

     

    기능 : 그 당시 율법은 지금의 법전처럼 법 조항이 딱 나와있지 않다. 구약의 율법서도 1,2,3 이런식으로 나와있지 않다. 모세오경(토라- 창세기, 탈출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자체가 율법서이고 패치된 율법서 또한 1,2,3 이렇게 나와있지 않고 4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공생활 내용이 곧 예수님이 완성한 율법서이다.

     

    킹스 : 웃기지 마라(토라를 근거로한 율법서의 내용 1.2.3 형식으로 되어있는 자료 링크제출) 이래도 거짓말 할래

     

    기능 : 그 당시 에는 이런 1.2.3 으로 되어있는 율법서가 없었고, 이건 토라의 내용을 근거로 후대에 발췌하여 1,2,3 형식으로 만든 것이다.

     

    킹스 : 그럼 패치된 율법도 이런게 있을 거 아니냐 근거도 못대면서 우기냐

     

    기능 : 굳이 말하자면 교회법전 정도 될 것 같다. 교회에는 교회정신을 바탕으로 한 법이 있고 그것을 법전으로 만들었다.

     

    킹스 : 그러면 예수가 말하는 이웃사랑 할때 이웃은 유대인들에게만 한정되고 있다는 것을 아는가?

     

    기능 : 아닌데?

     

    킹스 : (킹스는 정확한 텍스트 구절을 가져왔지만 지금 제가 말하는 것은 정확한 구절은 아님)

             예수님의 식탁에 와서 빵을 구걸하는 여자(이방인)에게 예수 왈 사람이 먹는 음식 개에게 주지 않는다...

             이건 어케 생각하는지? 예수님이 이방인 여자를 개취급 하지 않았냐?

     

    기능 : 성경의 일부만 보니 그렇게 보일 수 있는데 그 다음에 여자가 머라했나?

     

    킹스 : 개도 식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는 먹지 않습니까 라고 말했다.

     

    기능 : 그래서 예수님이 머라하셨나?

     

    킹스 : 여자의 태도를 칭찬하시며 집에있는 아픈 아기를 고쳐주셨다.

             개처럼 꼬리 흔드니까 고쳐 주신거 아니냐, 유대인들은 그냥 고쳐주시면서,

             예수는 이방인을 개취급 했다.

     

    기능 : 그 당시 예수님께 치유 받을라고 몰려드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 사람들 모든 사람이 다 치유 받은 건 아니다. 예수님께 치유 받았다는 것은 은총을 받은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그 여자를 칭찬하시지 않았냐..예수님은 그 여자를 개로 여기거나 차별한 것이 아니다.

     

    킹스 : 명백히 개라고 했다. 그래도 차별하지 않았다고 할래, 유다인들은 그냥 고쳐주시지 않았나?

     

    기능 : 예수님은 권력자들에게 도움을 주러 오신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러 오신거다

              유대인들, 특히 대사제와 율법학자들은 고쳐주기는 커녕 오리려 신랄하게 까셨다.

     

    킹스 : 대사제와 율법학자들은 예수님께 고쳐달라고 아예 오지를 않았지 않나..그래서 안고쳐 주신거지..

              그 여자는 개취급 한게 확실하다.

    기능 : 개취급 한게 아니다. 그 여자는 은총을 받고 예수님이 칭찬한 사람이다.

     

    킹스 : 그럼 왜 개에 비유해서 그여자를 말했나?? 이유를 말해봐라

     

    기능 : 그 당시 예수님의 치유 기적은 아무나 다 받았던게 아니다. 예수님이 안해주려는 것도 아니고, 믿음이 있는 사람만 치유를 받을 수 있었다. 예수님은 그 여자가 자기를 메시아로서 얼마나 믿고 있는지 떠보기 위해 개에 비유해 말씀하신거다

     

    킹스 : 웃기지 마라 떠보려고 그랬다는게 말이 되나

     

    기능 : 복음서를 중간중간만 읽지 말고 처음부터 쭉 읽어보라 그럼 예수님이 그렇게 떠보신 적이 더 많다는 걸 알것이다.

     

    킹스 : 웃기지 마라 그 여자는 그렇다 치고 예수는 모든 이방인을 차별하지 않았나??

     

    기능 : 인정할건 하고 넘어가자. 개취급 받았던 여자는 예수님이 차별하지 않았다 킹스 니가 잘못 알고 있었다 라고 인정하면 다음 질문 답하겠다.

     

    킹스 : 웃기지 말고 내 말에 대답이나 해라..예수는 모든 이방인은 차별하지 않았나??

     

    기능 : 인정하지 않으면 대답 안 한다.

     

     

    - 위에 상당히 순화되어 썼지만 욕설이 난무하는 토론이였죠..

    - 머 이러다 제 인내심에 한계가 오는 말을 딱 하길래,,,토론이 이어질 수가 없었습니다.

    - 순수하게 토론 내용만 가지고 이야기 하고 싶은 글이기에 오고갔던 감정적인 언어는 자삭했습니다.

    - 저도 궁금합니다. 순수하게 종교적 토론하고 싶으신 분 댓글 달아주세요

    - 저 요즘 멘탈 예민해진거 다들 아시죠? 조금 배려 부탁드립니다.

    - 비아냥이나 비판이 아닌 비난들은 삼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4/14 03:59:48  198.228.***.46  구우일모  357571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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