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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욕을 먹은 거죠.
님이 논리 어쩌고 하길래, 님은 얼마나 논리적으로 글을 썼나 해서 님의 리플을 다 봤습니다.
님의 논리는 딱 하나에요.
1. 사람들이 개신교를 욕한다.
2. 시골 울 할매도 개신교다.
3. 그럼 우리 할매도 욕먹어야 하냐?
어떤 사람이나 단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할 때
그 사람이 100% 완전히 사악하고
그 단체가 100% 완전히 나쁜 짓만 할 때 욕을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 단체 구성원 100%가 나빠야만 그 단체가 나쁜 게 아니에요.
오원춘이나 강호순, 유영길 같은 경우도 24시간 365일 나쁜 짓만 하고 살지 않습니다.
일베 사이트에 올라오는 글은 100% 다 저질스럽고 욕먹을 글만 올라올까요?
님도 일베 어쩌고 하면서 일베를 비난했는데, 그렇게 따지면 일베에 속한 소수의 순수한 사람도 님이 싸잡아 욕한 거죠.
(님의 일베 비하 글 : 일베는 보수 또라이들 모인 집단이고 오유 종게는 편협한 관점에 사로잡힌 반개신교 집단이죠 둘의 공통점은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겁니다)
왜 님은 일베라는 사이트를 싸잡아 욕할 수 있고, 타인은 님의 할머니가 속한 개신교를 그렇게 말하면 안 되나요?
구성원의 사회 피해 끼치는 정도를 따지면 거기서 거기인데요?
님은 나름 논리적이라고 말하지만, 님의 '가족'을 연관시키고, '내가 본 사람들은 안 그렇더라'라는
비논리적이고 감정적인 대응을 하면서 타인에게만 논리적이기를 요구했기 때문에 그런 대접을 받은 겁니다.
님이 감정적으로 대응했으니 답변하는 사람들도 논리적으로 하다 지쳐 감정적으로 말할 수밖에요.
님은 가톨릭 신자라고 했지만(세례명과 본당은 말한 적이 없네요),
아마 학부에서 신학과 철학 전공했다는 것으로 미루어 가톨릭대 신학부를 나와 신부는 못 된 것 같은데요.
이상하게 님의 개신교 옹호 논리는 개신교인들의 자기 옹호 논리와 100% 일치합니다.
일부 드립. 내 주변 개신교인은 착하다 드립....
그런데 그거 아세요?
암으로 죽는 사람들은, 암세포가 몸의 100% 다 퍼져서 죽는 거 아니에요.
심지어, 다른 곳은 다 살아 있어도 뇌만 죽으면 죽었다고 판정 받아요.
어떤 한 단체가, 살아 있고 건강하고 선량하다는 판정을 받는 데에도
100% 다 착해야만 받는 거 아니에요. 마찬가지로
어떤 한 단체가 나쁘고 고약하고 암덩어리 같다고 판정 받을 때도
100% 다 악해야만 받을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 종교가 사회에 피해를 끼치는 정도가 동류의 다른 종교보다 심하고,
그 내부 구성원이 자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고, 자정의 의지도 없으며,
대다수의 구성원들은 침묵하며 그 종교가 유지되도록 인적 물적으로 계속 지원한다면,
그 종교는 나쁜 종교고 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종교가 맞아요.
님은 이런 논리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님은 감정적이고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인 상태라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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