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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를 독감처럼 다룰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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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WSJ "韓 코로나 치명률 최저.. 세계 첫 풍토병 전환국 될 것"
2022. 03. 31. 머니투데이
코로나19 치명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한국이 코로나19를 대유행에서 풍토병 수준으로 낮추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은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WSJ은 "한국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발병률을 낮게 유지했지만 현재는 바이러스를 다르게 다루고 있다"며
"최근 오미크론 유행으로 감염자 수가 급증했지만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위중증·사망자 비율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모니카 간디 캘리포니아대학교 의과대학 전염병 전문의 교수는 "한국이 풍토병으로 전환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 있다"며
"한국 성인 97%가 백신을 접종하는 등 높은 백신 접종률, 공중 보건 시스템에 대한 높은 신뢰 등 팬데믹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적절한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WSJ에 말했다.
특히 WSJ는 한국이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로 낮은 치명률을 짚었다.
https://news.v.daum.net/v/2022033113332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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