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대 바로앞에 VIP석 제외하고 앞에서 3번째줄인가? 하이튼 보통사람이 않을수있는 한도내에서 무대와 거의 가장 가깝게 앉았던 사람입니다.

TV화면으로만 보시고 뭐라들 하시는데 제가 확실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일단 단도직입적으로 "귀맵은 없었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대형스크린으로 중계화면만 봤고 TV로는 어떤화면이 나왔는지 모르기때문에 제가 본 중계화면으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리플에 "내가 TV로 볼땐 그화면이 먼저 잡혔다" 같은 리플은 무시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본 화면만이 유일한 상황판단의 근거가 될수있습니다)

일단 9시지역에서 초반에 오버로드 2기가 있는걸 SCV가 발견한것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그리고 나서 일꾼이 잡히고 나서 몇분후 9시에서 오버러드 5기정도가 "최초"로 잡혔습니다.
(드랍을 암시하는 화면중에 이장면이 최초였습니다)

그순간 관중석에서 함성이 터져나왔죠, 그리고나서 최연성선수의 본진이 바로 찍혔는데 이미 터렛과 마린들이 있는 상태였죠.

이말은 뭐냐, "최연성이 함성소리를 듣고 터랫을 짓고 방어하는것은 "불가능" 하단 말이죠"

제가 봤을때는 스캔과 SCV로 병력의 위치를 계속 찾아보는것이 미니맵상으로 보였습니다.

아마, 9시정찰시에 드랍의 뉘앙스가 풍겼기때문에 최소한의 방어를 할수 있었던거죠.

결론

최연성이 너무 완벽한 방어를 했기때문에 귀맵으로 오해를 받았다.

하지만 상황상 귀맵이였을 가능성은 0% 다.

p.s 그리고 매가웹이선 소리지르면 선수들 바로 앞이라 들릴지몰라도, 현장에서는 무대도 상당히 높았고 거리도 꾀 되었습니다.

게다가 타임머신안에 들어가서 문을 닫은 상태로 이어폰을 귀에꼽고 거기다가 방음용 해드셋을 하나 더 꼈습니다. 과연 이게 들릴수있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