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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번 지선 참패이후 대선주자에게 상처를 입어버렸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는 지선나가는거 반대하는 입장에서 제가 누누히 말했지만 대선주자가 지선부터 계속해서 외부로 나가게 된다면
많은 상처를 받고 총선 2년동안 대선주자로써 동력을 잃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이미 꼬리표에 대선패배 + 지선 참패+총괄선대위원장으로써 책임론 까지 악재가 겹친 상태에서 과연 당대표를 할수 있는 명분이 있는가
라는 생각이 필요할거같습니다.
그럼 문재인 당대표했던거 처럼 당대표해서 당권을 잡고 대선으로 가보자 라고 하지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문재인 당대표 맡고 당이 분열되었습니다. 지지율 10%대 중후반에 처참한 지지율과 당동력들로 인해 결국 안철수와 단일화를 해야 겨우 대선후보 박근혜와 비벼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문재인 당대표시절땐 3년이 지난 뒤였고 지금 이재명은 1년차에서 벌써부터 그런 흐름 되풀이가 될까 우려스럽습니다.
많은 진보스피커들이 이내용에 대해 우려에 대한 입장들영상입니다. (13:30초까지 보시면됩니다)
지금 상황이 문재인 당대표와 비슷한 양상이 보입니다
.
과연 이낙연과 그 수박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쳐서 탈당시켜야하는가?
그들이 국힘으로 간다면 그게 과연 옳은건가...저는 이들 민주당에 억지로 넣고 이재명쪽 세력을 넓히는게 옳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인에게 안맞는사람이라고 무조건 다 쳐낸다면 과연 민주당에 남아 있을 의원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반대로 이재명 세력들을 쪼개서 따로 당을 차리면 될까?? 라는 물음이 들었고
예를 들어 삼성과 엘지회사 서로 싸우는 입장에서 삼성내부와 맞지 않다고 자기세력데리고 회사차려서 엘지회사와 정면승부가 될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럼 지선의 책임론에서 이재명의원이 책임이 없을까
라는 물음에서 제가 생각한 1순위 책임은 윤호중 2순위 송영길, 이재명 으로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박지현은 이들과 레벨이 다른 쩌리라 패스)
그럼 선대위원장만 앉혀놓고 이재명이 할수 있는 환경이 아니지 않냐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거 까지 계산해서라도 지선에 들어가지 말앗어야 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비대위에서 민주당결집에 실패한 큰책임이 있고
대선에서 실패한 송영길과 이재명 의원이 과연 대선끝나고 지선 1달동안 바로 나와도 되었나 라는 물음저관여층에겐 그들이 어떻게 보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내부갈등으로 민주 당원들 결속도 한몴했다고 생각합니다.)
(36:00) 비대위에 대한 평가
그렇다면 지선참패 수많은 이유중 하나인 6대수사권 조정과연 옳았을까
민주당이라면 저는 옳았다고 봅니다. 그것이 민주당 지지율 하락해서라도 말이죠
하지만 저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려면 지선이 중요하기때문에 지선관점에선 6대수사권 조정은 시작부터 불리한 스타트였다고도 할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대선패배로 인해 저조해진 지지율도 한몴했지만 그 낮은 지지율에서 6대수사권조정은 지선기준으론 악수였다고 봅니다.
문재인정권 임기내에 1달내로 끝내려고 민형배의원 전략 탈당, 민주당이 급하게 추진하려는 모습등등
많은 모습으로 인한 민주당내의 저관여층들이 이탈해버린 점
그렇다면 이제 지선이후에 민주당은 어떻게 해야 할까
20대 남성의 표를 어떻게 가져올것인가 (그렇다고 페미를 버리면 남성표가 온다는건 설득력이 없습니다. 민주당남성부류 안에 일베나 반페미 없다고 장담하시나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20대 남성표를 얻기위해서 20~30대 남성과 여성의 토론의 장을 열어서 답을 찾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당원의 목소리를 낼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모든당의 콘크리트 층이 두꺼울수록 당의 원동력이 됩니다.)
민주당이 정치싸움보단 민생을 중점으로 싸움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정치는 50%안팍으로 조정을 해야 균형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586을 다 쳐내면 개혁이 될까에선 저는 반대이며 나이에 상관없이 개혁적인 인물을 더 민주당에 투입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럼 당대표를 이재명이 되야 할까?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금 이재명의원은 아직 아물지 않는 대선패배의 상처+지선참패성적(이재명이라서 경기인천 제주 먹었다는 분도 계실텐데 사람마다 판단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생각한표현입니다.)
이재명 세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대표는 이재명과 이낙연과 상관없은 민주당내의 중립적인 누군가가 맡았으면 합니다.
지금 명분으론 당대표를 맡기엔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봅니다.
마무리로
이번 지선결과를 통해서 제가 보기에는 답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연 민주당색채가 아닌 행정가, 제주도 젊은 의원, 이재명 행정가
앞으로 민주당은 정치싸움쪽보단 행정쪽으로 싸움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정치인 이재명보단 행정가 이재명으로 대선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김동연 의원의 취임사로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0505575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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